하늘이 일본에 준 행운...조별리그 통과 벌써 청신호, 2차전 상대 튀니지 참담한 근황, "호텔에서 난투극, 감독 경질 긴급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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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이끄는 일본 월드컵대표팀은 15일 오전 5시(이하 한국시각) 미국 댈러스의 댈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네덜란드와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에서 2대2로 비겼다. 일본은 강호인 네덜란드와 승점 1점씩을 나눠가지며, 1차전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기대했던 승리는 아니었지만, F조 최강으로 꼽히는 네덜란드를 상대로 두 차례나 추격에 성공하는 저력을 선보였다.
일본의 2차전 상대는 튀니지다. 튀니지는 F조에 속한 팀들에게는 1승 제물로 꼽힌다. 나름의 저력이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일본을 비롯해 다른 팀들에 비하면 전력이 떨어진다.
이런 상황에서 튀니지가 감독 경질까지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일본의 2차전 승리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 데일리메일은 15일 '사브리 라무쉬 튀니지 감독이 개막전 대패 이후 경질 위기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튀니지는 15일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스웨덴과의 2026년 북중미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경기에서 1대5로 대패했다. 튀니지는 전반 7분 만에 야신 아야리에게 실점한 후 알렉산다르 이삭에게 추가골을 허용했다. 오마르 레킥의 만회골이 터졌지만, 이후 빅토르 요케레스, 마티아스 스벤베리의 추가골, 아야리의 쐐기골까지 허용하며 무너졌다.
F조에서 가장 약체로 꼽히던 튀니지이지만, 이번 조별리그 1차전부터 크게 무너지며 분위기가 좋을 수 없었다. 튀니지는 이번 대회를 앞두고 치른 2번의 친선 경기에서도 오스트리아(0대1 패), 벨기에(0대5 패)에 모두 패했다.
부진한 팀 상황과 함께 라무쉬 감독의 입지도 위협받고 있다. 데일리메일은 '라무쉬 감독은 대패 이후 경질 위기에 처했다. 경기 종료 후 팀 호텔에서 튀니지 진영 내에서의 몸싸움까지 벌어졌다는 소식도 있다. 라무쉬의 아들이 이에 연루됐다는 소식도 있다. 튀니지 대표단은 라무쉬 경질을 위해 긴급 회의를 요청했다. 그의 코치인 와비 카즈리가 후임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일본의 2차전 선전을 위한 판이 깔리고 있다. 불안한 튀니지를 상대로 일본이 어떤 경기력을 보여줄지도 관전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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