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F조' 찢은 스웨덴... 튀니지 상대 5-1 대승 거두고 조 1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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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의 F조'에서 1차전을 치른 스웨덴이 튀니지에 5-1 대승을 거두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15일(한국 시간) 멕시코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1차전에서 스웨덴은 튀니지를 상대로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선제골은 전반 이른 시간 스웨덴의 미드필더 야신 아야리(23·브라이튼)의 발끝에서 만들어졌다. 전반 6분 빅토르 요케레스(28·아스날)가 혼전 상황에 때린 슈팅이 튀니지 수비수를 맞고 흘러 나왔는데, 아야리가 벼락 같은 중거리 슛으로 골망을 가른 것이다. 전반 30분엔 알렉산더 이삭(29·리버풀)이 측면 직선 드리블에 이어 안쪽으로 치고 들어온 뒤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만들어냈다.
하지만 튀니지는 전반이 끝나기 전 분위기를 반전시킬 절호의 기회를 얻었다. 스웨덴 수비수를 맞고 튀어나온 롱 스로인 볼을 튀니지의 에이스 미드필더 한니발 메브리(23·번리)가 잡아 얼리 크로스로 문전에 갖다 붙였고, 오마르 레킥(25·마리보르)은 놓치지 않고 헤더로 연결해 귀중한 만회골을 만들어냈다.
튀니지의 분전에도 불구하고 후반에는 스웨덴의 공격진이 본격적으로 불을 뿜으며 경기장 분위기를 완전히 장악했다. 후반 14분 요케레스가 박스 중앙에서 오른발 슛으로 튀니지의 골망을 갈랐고, 후반 38분에는 교체 투입된 마티아스 스반베리(27·볼프스부르크)가 프리킥 기회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깔끔하게 마무리하며 4-1 스코어를 만들었다. 후반 연장시간에는 선제골의 주인공인 아야리가 다시 한 번 대포알 같은 중거리 슈팅으로 튀니지의 골망을 가르며 최종 5-1 스코어를 확정지었다.
스웨덴은 이날 승리로 '죽음의 조'로 통하는 F조에서 네덜란드와 일본을 제치고 1위 자리에 올라섰다. 스웨덴은 21일 오전 2시 네덜란드, 26일 오전 8시 일본과 각각 조별리그 2, 3차전을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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