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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있을 수 있어" 송성문-이정후, 美서 다시 뭉칠까? SF 전문 매체의 대담한 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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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 있을 수 있어" 송성문-이정후, 美서 다시 뭉칠까? SF 전문 매체의 대담한 주장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소식을 주로 다루는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28일(한국시각) 샌프란시스코가 영입할 수 있는 일본과 한국 선수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매체는 "2025시즌 개막 몇 주 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버스터 포지 사장과 잭 미나시안 단장은 아시아로 스카우팅 여행을 떠났다"며 "두 임원 모두에게 이번 여행은, 2024시즌을 앞두고 야마모토 요시노부에게 거절당하고 LA 다저스에 빼앗겼던 아픔을 떠안은 샌프란시스코가 아시아 시장에 다시 깊숙이 뛰어드는 기회였다. 그들 눈에 샌프란시스코는 일본과 한국으로 향하는 직항이 있는 지리적 강점과, 베이 에어리어의 문화적 환경 덕분에 환태평양 지역 선수들이 오고 싶어 할 만한 구단이라고 본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투수 이마이 타츠야와 다카하시 코나, 야수 무라카미 무네타카와 오카모토 카즈마를 언급했다. 다만 무라카미와 오카모토는 샌프란시스코와 어울리는 선수가 아니다. 3루에는 맷 채프먼이 버티고 있고, 1루와 지명타자 자리는 라파엘 데버스가 차지할 것이다. 브라이스 엘드리지도 데버스와 1루·지명타자를 나눠쓸 전망이다. '샌프란시스코 크로니클'은 "이정후의 전 키움 히어로즈 동료인 송성문에게는 자리가 있을 수도 있다. 송성문은 주로 3루수지만 2루와 1루수도 소화할 수 있는 내야 유틸리티 자원으로 평가된다"고 했다. 송성문은 올 시즌 도중 메이저리그 진출을 선언했다. 지난해 142경기 19홈런 21도루 타율 0.340 OPS 0.927로 펄펄 날았다. 올해 144경기 26홈런 25도루 타율 0.315 OPS 0.917로 커리어 하이를 썼다. '국제전'에서도 제몫을 다했다. 송성문은 지난 15-16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일본과의 평가전에 출전해 2경기 도합 9타수 3안타 1홈런 1득점 3타점을 기록했다. 많은 메이저리그 스카우트가 송성문의 활약을 지켜봤다. 지난 21일 송성문의 포스팅이 공시됐다. 송성문은 22일 오전 8시부터 30일간 메이저리그 30개 구단과 협상에 돌입했다. 평가가 갈린다. '디 애슬레틱'은 "송성문은 최근 2시즌 동안 타격 생산력을 크게 향상시킨 다재다능한 내야수"라고 평했다. '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루머스(MLBTR)'는 "송성문이 스트라이크 존 밖에서 헛스윙 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특히 외곽의 낮은 존 투구에 취약할 수 있는 어퍼 스윙을 갖고 있다"면서 "수비 유연성은 어느 정도 있지만 유격수로 뛰지 못하면 유틸리티 플레이어로서의 가치가 떨어진다"고 했다. 다만 대부분의 매체는 송성문을 백업 내야 유틸리티 요원으로 분류했다. 이정후와 함께 뛸 수 있을까. 이정후는 2023시즌을 마치고 메이저리그 무대에 진출했다. 송성문이 샌프란시스코로 향한다면 2년 만에 재결합이다. 한편 송성문은 지난 24일 KBO 시상식에서 "아직 미국 출국 일정을 잡지는 않았다. 만약 계약 성사 단계에 접어들면 미국에 갈 것 같긴 한데, 그전까지는 한국에서 운동을 할 예정"이라며 "설레는 마음이 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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