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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홍명보 용병술에 감동! "감독이 교체했는데 골이 딱 나면 그게 대박"…이을용도 동의 "홍 감독 선수 교체 적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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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수, 홍명보 용병술에 감동! "감독이 교체했는데 골이 딱 나면 그게 대박"…이을용도 동의 "홍 감독 선수 교체 적절"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첫 경기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홍명보호는 후반 14분 체코 수비수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끌려가기 시작했지만,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다.
동점이 되자 홍 감독은 승부수를 던졌다. 동점골이 나오고 2분 뒤, 후반 24분 손흥민과 이태석을 불러들이고, 오현규와 엄지성을 투입했다.
홍 감독의 교체 전략은 적중했다. 오현규는 후반 35분 황인범의 컷백 패스를 골대 안으로 밀어 넣으면서 역전골을 터트리며 한국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특히 이들은 홍 감독의 용병술에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2002 월드컵 당시 튀르키예와의 3~4위전에서 득점하며 한국의 4강 진출 주역으로 활약한 이을용 감독은 "첫 경기치고는 정말 한국 선수들이 너무 잘했다. 집중력이나 이런 게 너무 좋았다"라며 "그리고 홍 감독님이 선수 교체 적절하게(했다)"라고 평가했다.
이에 이천수도 "어쨌든 감독이 교체했는데 골이 딱 나면 그게 대박인 거 아닌가"라며 동의했다.
이근호 해설위원은 "딱 첫 경기가 우선 우리가 제일 걱정했던 게 파워랑 피지컬 이런 건데, 애들 눈빛이 전혀 주눅 들지 않고 부딪히니까 우리가 이겨낸 거 같다. 그게 가장 주요하지 않았다 싶다"라고 전했다.
체코전을 기분 좋게 승리한 홍명보호는 오는 19일 오전 10시 같은 장소에서 개최국 중 하나인 멕시코와 2차전을 치른다. 멕시코는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1차전에서 2-0 승리를 거뒀다.
이천수는 "너무 기뻐서 선배들 목소리가 다 쉴 정도로 선수들이 열심히 뛰어줘서 너무 감사하다"라며 "문제점도 솔직히 있었지만 그런 건 이제 고쳐서 멕시코전을 준비했으면 좋겠다"라며 후배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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