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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놓친 건 전쟁 범죄" 셀틱 팬들 제대로 뿔났다…92억 헐값에 팔았는데 '204억 골게터' 성장→"월드컵 결승골까지 꽂아" OH 방출한 로저스 감독 성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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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현규 놓친 건 전쟁 범죄" 셀틱 팬들 제대로 뿔났다…92억 헐값에 팔았는데 '204억 골게터' 성장→"월드컵 결승골까지 꽂아" OH 방출한 로저스 감독 성토

스코트랜드 일간 '스코티시 선'은 12일(이하 한국시간) "오현규가 2년 전 셀틱을 떠난 뒤 놀라운 상승세를 이어 가며 한국의 월드컵 승리까지 이끌자 셀틱 팬들 모두가 동일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체코와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같은 날 남아공을 2-0으로 격파한 멕시코에 골득실에서 한 골 뒤진 A조 2위에 오르며 북중미 여정을 산뜻하게 끊었다. 태극전사는 아울러 2010년 남아공 대회 이후 16년 만에 월드컵 첫 경기 승전고를 울렸다. 통산 12차례 월드컵 본선에 오른 한국은 앞서 2002년 한일 대회(폴란드에 2-0), 2006년 독일 대회(토고에 2-1), 2010년 남아공 대회(그리스에 2-0)에서 첫판 승리를 신고했다. 사령탑으로서 처음 월드컵 무대에 도전한 2014년 브라질 대회에서 1무 2패의 처참한 성적을 내고 불명예 퇴진한 홍 감독은 이후 12년 만에 다시 오른 전장에서 승첩을 쌓아 반등을 예고했다. 한국은 후반 14분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하나 빠르게 반격했다. 후반 22분 황인범(페예노르트) 동점골로 균형을 맞췄고 후반 35분 오현규가 결승 역전골을 터뜨리며 승부를 뒤집었다. '골게터' 오현규 득점 장면이 일품이었다. 올 시즌 베식타스(튀르키예)에서 보여주고 있는 폭발적인 화력을 월드컵 피치서도 그대로 구현해냈다. 스코티시 선 역시 "황인범의 눈부신 칩슛 이후 나온 오현규의 골은 튀르키예 무대를 뒤흔든 그의 스트라이커로서 능력을 보여주는 완벽한 장면이었다"고 호평했다. 오현규는 2023년 1월 수원 삼성에서 셀틱으로 이적하며 유럽 진출 꿈을 이뤘다. 당시 셀틱은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황금기를 보내고 있었다. 마에다 다이젠, 맷 오라일리, 후루하시 교고, 하타테 레오, 조타, 카메론 카터-비커스 등 수준급 준척을 연이어 영입하던 시기였다. 하나 2023년 6월 브렌던 로저스 감독 부임 이후 상황이 달라졌다. 오현규는 꾸준한 출장 시간을 확보하지 못했고 결국 이듬해 7월 셀틱을 떠났다. 셀틱은 이적료 450만 파운드(약 92억 원)에 오현규를 헹크(벨기에)로 떠나보냈다. 다만 향후 이적 시 일정 금액을 받을 수 있는 셀온 조항을 포함시켰는데 이 선택은 금전적으로 효과를 봤다. 오현규가 이후 1000만 파운드(약 204억 원)의 이적료로 튀르키예 명문 베식타스 유니폼을 입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전력 관리 측면에선 대단히 아쉬움이 클 만한 결정이었다. 오현규는 베식타스 입단 후 곧바로 쉬페르리그 최정상 골게터로 자리 잡았고, 이번 월드컵에서도 존재감을 드러내며 가치가 크게 올랐다. 매체는 "오현규의 활약은 (많은 공격 유망주에게) 셀틱을 떠나서도 성공할 수 있단 증거로 기능하고 있다. 동시에 많은 셀틱 팬이 한국인 스트라이커와 너무 일찍 결별한 건 아닌지 의문을 품게 만들었다" 귀띔했다. 실제 다수의 셀틱 서포터가 SNS를 통해 아쉬움을 쏟아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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