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주장’ LG 우승 복덩이 진심, 영원히 트윈스와 함께 하고 싶다 “청라돔에서 뛰고 싶다. 새 잠실구장은…”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0 조회
- 목록
본문
오스틴은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 경기에 3번 1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3타점 3득점으로 맹활약했다.
1회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때려 1,3루 찬스로 연결했고, 이후 1사 만루에서 송찬의가 주자 싹쓸이 2루타를 때렸을 때 득점을 올렸다. 2회는 삼진으로 물러났다.
4회 1사 만루에서 좌중간을 가르는 2루타를 때려 주자 3명을 모두 홈으로 불러들였다. 싹쓸이 2루타였다. 6회는 1사 후 좌측 2루타를 때렸고 득점까지 기록했다. 13-1로 크게 앞선 7회초 수비 때 천성호로 교체됐다.
오스틴은 62경기에 출장해 타율 3할4푼9리(249타수 87안타) 10홈런 58타점 53득점 출루율 .418, 장타율 .663, OPS 1.081을 기록하고 있다. 득점권 타율은 4할8리다. 홈런 공동 1위, 타점 2위, 득점 2위, 최다안타 2위, 타격 4위, 장타율 1위, OPS 1위다.
6월에는 미친 타격감이다. 타율이 4할2푼1리(38타수 16안타), 9경기에서 홈런 6개를 몰아치며 17타점을 쓸어담고 있다.
오스틴은 2023년 L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서 뛰기 시작했고, 외국인 선수로는 역대 9번째 통산 100홈런을 달성했다. 4년 연속 20홈런에 1개만 남겨두고 있다. 무엇보다 2023년과 2025년 두 차례 통합 우승을 이끈 우승 복덩이다. 지금까지 활약으로 LG 역대 최고 외국인 선수로도 손색이 없다. 동료들과 친화력, 팀에 대한 헌신 등 외국인 선수 답지 않아 염경엽 감독은 오스틴을 '오주장'이라고 부른다.
오스틴은 최근 인터뷰에서 "잠실구장이 제일 좋다. 잠실구장이 물론 오래되기도 했지만 여기에 있으면 마음이 편해지는 부분도 있고, 올해가 마지막인 게 믿기지 않지만, 마지막 해에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려고 노력을 해야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잠실구장은 올 시즌을 끝으로 역사속으로 사라진다. LG와 두산은 내년부터 잠실주경기장을 임시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2032년새로운 잠실 돔구장이 개장한다. 새로운 홈구장에서 뛰고 싶지 않나는 말에 오스틴은 웃으며 “그렇게 되면 너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생각을 해보면 어렵지 않겠나. 내가 만약 새 잠실구장에서 선수로 안 뛰는 상황이 생기더라도, 무조건 팬으로서,관람자로서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말했다.
2032년이면 오스틴은 39세가 된다. 앞으로 6년을 더 뛰어야 가능하다. 오스틴의 말처럼 현실적으로 쉽지 않을 것이다. 오스틴은 “지금 트윈스에서 뛰고 있는 젊은 선수들이 좀 부럽다. 새로운 좋은 구장에서 경기를 할 수 있다는 것이 무척 부럽다. 어쨌든 저도 새로운 구장이 지어진다면 선수로든 팬으로든 무조건 다시 돌아오고 싶다”고 약속했다.
오스틴은 잠실구장 외에 원정구장 중에서 인천 SSG랜더스필드를 가장 편한 구장으로 꼽았다. 그는 "인천이 좋다. …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