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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와 평가전에서 3-4로 패한 일본, 이바타 감독 ‘2번 오타니 타순’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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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릭스와 평가전에서 3-4로 패한 일본, 이바타 감독 ‘2번 오타니 타순’ 바꾸나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일본 야구 대표팀이 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와 연습 경기에서 졌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이 이끄는 일본은 2일 일본 오사카의 교세라돔에서 열린 2026 WBC 공식 평가전 오릭스와의 경기에서 3-4로 패했다. 대표팀은 오릭스 선발인 2002년생 데라니시 나루키 공략에 실패했다. 나루키는 입단 첫 시즌인 지난해 2승3패, 평균자책 5.30을 기록한 투수다.
‘슈퍼스타’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는 2번 지명 타자로 선발 출전했지만 무안타로 침묵했다. 오타니는 1회 첫 타석에서 좌익수 뜬공으로 잡혔고, 4회 두 번째 타석 삼진, 7회 마지막 타석에서는 다시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나루키는 오타니를 시작으로 3번 스즈키 세이야(시카고 컵스), 4번 무라카미 무네타카(시카고 화이트삭스), 5번 요시다 마사타카(보스턴 레드삭스) 등 빅리그 타자들을 무력화시켰다. 나루키는 “대단한 타자들이 늘어선 타자들을 상대할 수 있어 즐거웄다. 내 스타일을 잘 보여준 경기라고 생각한다”고 기뻐했다.
일본은 1-4로 뒤진 8회와 9회 1점씩 추격했으나 동점에는 이르지 못했다. 9회 2사 1, 2루에서 마키 슈고(요코하마)의 2루타가 터졌지만 이때 1루 주자가 홈에서 잡히면서 경기가 끝났다.
이바타 히로카즈 감독은 “실전이 다가왔다는 마음”이라며 “타순에는 커리어에서 증명된 선수들이 가득하다. 그 중에서 어떤 점에 포인트를 맞출지 두 번의 평가전에서 파악해야 한다. (2차전)한신전에서는 타순을 조금 바꿀 생각이다. 일본 매체에서는 이날 리드오프로 나선 곤도 겐스케(소프트뱅크)와 2번 오타니의 타순을 맞바꿀 가능성을 주목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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