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연맹전] 박승민·안유진, 남녀 단식 4강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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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제3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남녀 단식 8강전이 28일 강원도 양구테니스파크 실내테니스장에서 열린 가운데 박승민(당진시청)과 안유진(충남도청)이 준결승에 진출했다.
남자단식에서 3번 시드 박승민이 8번 시드 이민현(부천시청)을 세트스코어 2-0(6-4, 6-3)으로 꺾고 4강에 올랐다. 박승민은 첫 세트에서 상대의 공격적인 리턴을 안정적으로 받아내며 주도권을 확보했고, 두 번째 세트에서는 연속 브레이크에 성공하며 경기 흐름을 완전히 장악했다. 박승민은 준결승에서 1번 시드 손지훈(김포시청)과 맞붙는다.
손지훈은 김민성(대구시청)을 6-1, 7-6<5>으로 제압하며 무난히 4강에 올랐다.
또다른 4강전에는 2번 시드 정홍(김포시청)과 5번 시드 이정헌(성남시청)이 맞붙는다. 정홍은 이재명(김포시청)을 6-2, 6-4로 제압했고, 이정헌은 4번 시드 이준현(당진시청)을 7-6<7>, 6-1로 꺾으며 업셋을 일궈냈다.
여자단식에서는 3번 시드 안유진이 5번 시드 장수하(경산시청)를 6-2, 7-5로 물리치며 4강에 올랐다. 첫 세트는 일방적인 흐름으로 이어졌고, 두 번째 세트는 막판 집중력을 발휘해 접전을 마무리했다. 안유진은 준결승에서 2번 시드 김채리(부천시청)와 격돌한다. 김채리는 8번 시드 오은지(경산시청)를 6-2, 6-0으로 이기고 4강에 진출했다.
1번 시드 이은지(세종시청)는 박은영(수원시청)을 6-1, 6-3으로 제압하며 가장 먼저 준결승에 진출했다. 문정(부천시청)은 김윤아(인천시청)를 세트스코어 2-1(6-4, 2-6, 6-3)로 누르고 마지막 준결승 티켓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복식 준결승에서는 오은지 장수하(이상 경산시청) 조가 김은채 한형주(이상 안동시청) 조를 6-0, 6-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다.
또 다른 경기에서는 김채리 하선민(이상 부천시청) 조가 이다미 최서인(이상 성남시청) 조를 6-2, 6-3으로 제압했다.
남자복식 준결승에서는 박승민 이준현(이상 당진시청) 조가 이정헌 이태우(이상 성남시청) 조를 6-4, 6-4로 꺾었으며, 손지훈 정홍(이상 김포시청) 조는 김대한 이재명(이상 김포시청) 조를 6-4, 6-2로 제압하고 결승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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