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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우승 전력? 당연한 건 없다"…정상 꿈꾸는 강민호, 들뜨지는 않는다 [오키나와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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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우승 전력? 당연한 건 없다"…정상 꿈꾸는 강민호, 들뜨지는 않는다 [오키나와 인터뷰]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 라이온즈는 2026시즌 '대권'에 도전할 힘을 갖췄다고 평가받고 있다. 최근 2년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 과정에서 젊은 야수들의 급성장에 구자욱, 르윈 디아즈가 버티는 타선의 화력이 막강하다.
여기에 '리빙 레전드' 최형우가 10년 만에 삼성으로 복귀하면서 10개 구단 최강의 화력을 자랑할 수 있게 됐다.
최형우는 삼성으로 돌아온 뒤 첫 스프링캠프 기간 후배 선수들에게 "우승을 한다는 마음으로 훈련하자"는 메시지를 내놨다. 살아 있는 전설이 던진 한 마디에 팀이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다.
최형우와 절친한 사이인 삼성의 '대체 불가' 안방마님 강민호도 올해 스프링캠프 시작 후 팀 분위기에 만족하고 있다. 차분한 마음을 유지하면서, 정상 정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강민호는 15일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의 아카마 구장에서 진행된 오전 훈련을 마친 뒤 "주위에서 우리 팀을 우승 후보라고 말해주는 것도 있고, 스프링캠프에서 가을야구가 아닌 우승을 목표로 시즌을 준비하는 것 자체가 굉장히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다"고 웃었다.
1985년생인 강민호는 2004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한 뒤 올해 23번째 시즌을 준비 중이다.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4차 FA 계약까지 성공했지만, 아직까지 우승 반지를 손에 넣지 못한 게 큰 한으로 남아 있다. 그 어떤 선수보다 한국시리즈 정상 정복이 간절하다.
삼성도 2011~2014시즌 KBO리그 최초의 4년 연속 통합우승을 달성한 뒤 10년 넘게 한국시리즈 우승의 기쁨을 맛보지 못하고 있다. 2024시즌 페넌트레이스 2위에 오른 뒤 플레이오프를 거쳐 한국시리즈에 진출했지만, KIA 타이거즈에 1승4패로 지면서 트로피를 들지 못했다.
삼성은 새 외국인 투수 맷 매닝의 KBO리그 적응 여부, 2026시즌 초반 결장이 불가피한 토종 에이스 원태인의 부상 등 여러 변수가 있지만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LG 트윈스와 함께 '2강'으로 꼽히고 있다.
강민호는 일단 차분한 마인드를 유지 중이다. 페넌트레이스 144경기를 치르는 과정에서 워낙 변수가 많은 만큼, 들뜨지 않고 스프링캠프 완주, 시범경기를 거쳐 시즌에 돌입하려 한다.
강민호는 "우리가 우승 후보로 꼽히는 만큼 모든 선수들이 더 노력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아직은 들뜰 필요가 없다. 당연한 건 없다는 걸 모두가 알고 있기 때문에 하나하나 착실히 준비 중이다"라고 강조했다.
또 "우리 전력이 괜찮다기보다는 지난해 (주전) 멤버 중에 빠진 선수가 없다. 어린 선수들도 경험이 쌓인 만큼 더 좋은 플레이를 해주면 대권에 도전할 수 있는 팀이 된다고 보고 있다"며 "무조건 '우승할 수 있는 전력이다'라는 생각은 안 하고 있다. 투수 쪽에서 변화가 많고, 우리뿐 아니라 전력보강이 이뤄진 팀들도 있다. 어떻게든 (개막 후) 경기를 잘 풀어나가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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