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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김하성, 동점 적시타로 5경기 만에 안타 신고…타율 1할대 진입, 반등 시작하나 [ATL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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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터졌다' 김하성, 동점 적시타로 5경기 만에 안타 신고…타율 1할대 진입, 반등 시작하나 [ATL 리뷰]

김하성은 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트루이스트 파크에서 열리는 2026 메이저리그 토론토 블루제이스와의 홈경기에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1일 신시내티 레즈전 이후 사흘 만에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린 김하성은 4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089에서 0.102로 소폭 상승했다.
이날 토론토는 나단 룩스(좌익수) 요헨드릭 피난고(우익수)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1루수) 헤수스 산체스(지명타자) 어니 클레멘트(2루수) 달튼 바쇼(중견수) 오카모토 가즈마(3루수) 안드레스 히메네즈(유격수) 브랜든 발렌수엘라 순으로 선발 출전했다. 선발투수로 좌완 패트릭 코빈이 등판했다.
애틀랜타는 그랜드 홈스가 선발투수로 나섰고, 로날드 아쿠나 주니어(지명타자) 마이클 해리스(중견수) 맷 올슨(1루수) 아지 알비스(2루수) 마우리시오 듀본(좌익수) 오스틴 라일리(3루수) 엘리 화이트(우익수) 김하성(유격수) 채드윅 트롬프(포수) 순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토론토가 1회초부터 선취점을 올렸다. 룩스와 피난고의 연속 안타 후 게레로 주니어가 볼넷으로 걸어나가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다. 이어 타석에 들어선 산체스가 병살타를 쳤지만 그 사이 3루주자 룩스가 홈인해 1-0 리드를 가져왔다.
하지만 애틀랜타가 곧바로 균형을 맞췄다. 2회말 2사 후 화이트가 풀카운트 승부 끝 볼넷으로 출루했고, 화이트의 도루 후 김하성이 코빈의 5구를 타격해 좌전안타를 만들어냈다. 그 사이 화이트가 홈인하며 점수는 1-1. 김하성은 이때 나온 좌익수 실책으로 2루까지 진루했으나 후속타 불발로 득점에는 실패했다.
애틀랜타는 3회초 한 점을 실점했으나 3회말 3점을 몰아내고 리드를 되찾았다. 2사 후 올슨이 중전안타, 알비스가 좌전 2루타를 치고 나간 주자 2·3루 상황에서 두본의 중월 스리런이 터지면서 애틀랜타가 4-2 역전에 성공했다. 
4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김하성은 3루수 땅볼로 물러났고, 6회말에는 1사 1루 상황에서 병살타로 아웃됐다. 7회말에는 스미스가 볼넷, 올슨이 중전안타로 출루한 1사 1·3루에서 알비스의 스리런이 터지며 애틀랜타가 점수를 7-2까지 벌렸다. 애틀랜타는 9회초 타일러 킨리가 발렌수엘라에게 홈런을 맞아 한 점을 내줬지만 리드를 지키고 승리를 완성했다.
한편 올 시즌 애틀랜타와 1년 2000만 달러(약 302억원)에 계약한 김하성은 지난 겨울 빙판길에서 넘어져 오른손 중지 힘줄이 파열되는 큰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았다. 시즌 시작이 늦어진 김하성은 메이저리그 복귀에는 성공했으나, 경기 감각을 좀처럼 찾지 못하며 저조한 성적에 머물러 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3경기 타율 0.089 2타점 1도루 OPS 0.269을 기록 했던 김하성은 이날 모처럼 침묵을 깨고 안타와 타점을 신고, 분위기 반전의 계기를 마련했다.
/thecatch@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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