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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랑 초대형 트레이드하길 잘했네…타율 0.358에 5출루 경기+팀 구한 호수비까지 '완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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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랑 초대형 트레이드하길 잘했네…타율 0.358에 5출루 경기+팀 구한 호수비까지 '완벽'

NC 다이노스 이우성(32)은 3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겸 좌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2루타 1개 포함 5타수 3안타 1볼넷 1득점을 자랑했다. 결정적인 호수비까지 선보이는 등 공수에서 활약했다. 덕분에 NC는 연장 10회 접전 끝 삼성을 6-4로 제압했다. 올 시즌 삼성전 7경기서 모두 패한 뒤 드디어 승전고를 울렸다. 이우성은 1-0으로 앞선 1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서 좌중간 2루타를 터트렸다. 후속타는 나오지 않았다. 1-2로 뒤처진 3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선 3루 땅볼로 물러났다. 1-4로 끌려가던 6회초 이우성은 선두타자로 출격해 우전 안타를 생산했다. 후속 박민우의 우월 투런 홈런에 홈으로 들어왔다. 점수는 3-4가 됐다. 7회초 2사 2루에선 볼넷을 골라냈다. 점수로 이어지진 않았다. 4-4로 팽팽해진 9회초 1사 2루서는 절묘한 타구로 3루수 앞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이번에도 득점은 불발됐다. 이어 9회말 이우성이 수비에서 존재감을 발휘했다. 2사 1루서 투수 전사민이 삼성 이재현에게 초구로 투심 패스트볼을 던졌다가 장타성 타구를 맞았다. 이때 좌익수 이우성이 끝까지 타구를 따라갔다. 계속 뛰다가 담장 앞에서 글러브를 쭉 뻗어 공을 잡아냈다. 팀을 실점 및 끝내기 패배 위기에서 구해냈다. 이우성은 6-4로 앞선 연장 10회초 2사 2루서 상대 유격수 이재현의 송구 실책으로 또 출루했다. 추가점이 되진 않았지만 5출루 경기를 완성했다. 팀 승리와 함께 미소 지었다. 이날 활약으로 이우성의 시즌 성적은 51경기 타율 0.358(179타수 64안타) 4홈런 20타점 18득점, 장타율 0.492, 출루율 0.398, OPS(출루율+장타율) 0.890이 됐다. 리그 타율 2위를 달리고 있다. 승리 후 이우성은 "내 개인 기록을 떠나 팀이 이겨서 기쁘다. 팀이 삼성을 상대로 연패에 빠진 상태였기 때문에 모두가 더 집중해서 경기를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우성은 "9회말 마지막 아웃카운트를 잡았을 때 (전)사민이가 실점하지 않아서, 팀이 패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생각뿐이었다. 더그아웃에 들어와서는 김종호 코치님께 수비 위치를 잘 잡아주셔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렸다"고 전했다. 이어 "4일 경기(삼성전)에서도 이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 팬들께 좋은 결과로 보답드리고 싶다"며 각오를 다졌다. 이우성은 2013년 두산 베어스의 2라운드 15순위 지명을 받은 뒤 2016년 1군에 데뷔했다. 2018년 NC를 거쳐 2019년부터 KIA 타이거즈에 몸담았다. 그러다 지난해 7월 말 트레이드를 겪었다. NC는 이우성, 외야수 최원준(현 KT 위즈), 내야수 홍종표를 영입하며 KIA에 투수 김시훈과 한재승, 내야수 정현창을 내줬다. 3대3 대형 트레이드였다. 트레이드 후 이우성은 2025시즌을 비교적 저조한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총 105경기서 타율 0.250(300타수 75안타) 3홈런 33타점 28득점에 그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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