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2.review] 종료 직전 지옥과 천당 오갔다...'10명 싸운' 천안 극장골→수원FC 막판 동점골, 2-2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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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김아인(천안)]
종료 직전 양 팀에 극적인 골이 터지면서 경기는 순식간에 무승부로 종료됐다. 천안시티FC는 7일 오후 7시 30분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5라운드에서 수원FC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로써 양 팀은 월드컵 휴식기 직전 마지막 경기에서 나란히 승점 1점을 나눠가졌다. [선발 라인업]
홈팀 천안은 3-4-3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툰가라, 우정연, 이상준이 스리톱을 형성하고 김성주, 라마스가 중원을 구축했다. 좌우 날개는 이동협, 박창우가 담당하고 백3는 권용승, 최규백, 최준혁이 구성했다. 골문은 이승규가 지켰다. 이에 맞선 원정팀 수원FC는 4-2-3-1 포메이션을 준비했다. 마테우스 바비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고, 김정환, 정승배, 안준규가 2선을 지원했다. 중원은 이재원, 한찬희가 담당하고 백4는 서재민, 이지솔, 이현용, 이시영이 형성했다. 골키퍼 장갑은 양한빈이 꼈다. [경기 내용]
킥오프 후 양팀은 탐색전을 펼치면서 천안이 이른시간 먼저 교체카드를 꺼내들었다. 전반 15분 우정연이 나가고 이준호가 들어왔다. 수원FC가 아쉬움을 삼켰다. 전반 20분 코너킥 상황에서 서재민이 올려준 뒤 마테우스 바비 머리 맞고 혼전 상황이 벌어졌다. 이현용이 슈팅했지만 이승규 골키퍼가 먼저 처리했다. 선제골은 천안의 몫이었다. 전반 25분 라마스 거쳐 이상준이 크로스를 올렸고, 툰가라 머리 맞고 상대가 걷어냈다. 이것을 라마스가 하프 발리 슈팅을 시도하면서 골문 구석에 꽂아넣었다. 이후 수원FC는 안준규 대신 프리조를 투입하며 변화를 단행했다. 천안이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전반 29분 우측에서 박창우가 크로스를 보냈지만 양한빈 골키퍼가 먼저 처리했다. 천안의 매서운 역습이 계속됐다. 전반 41분 툰가라가 좌측을 허물고 예리한 감아차기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 옆으로 벗어났다. 이어 전반 45분 역습 상황에서 툰가라의 슈팅이 수비진 맞고 흘러나왔고, 이준호가 재차 슈팅했지만 골 포스트를 맞혔다. 수원FC는 전반 추가시간 3분 마테우스 바비 슈팅이 옆그물을 때렸다. 전반전은 천안이 리드하며 마무리됐다. 후반 시작과 동시에 수원FC가 추가 교체카드를 꺼냈다. 김정환을 불러들이고 최기윤을 들여보냈다. 수원FC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후반 5분 코너킥 상황에서 프리조가 올려준 것을 툰가라가 머리로 처리했지만, 굴절된 볼이 정승배에게 향하면서 그대로 헤더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수원FC에 변수가 생겼다. 후반 10분 한찬희가 부상으로 나가면서 구본철이 대신 들어왔다. 천안에 악재가 발생했다. 후반 16분 최준혁이 정승배의 결정적인 기회를 저지하면서 경고 누적 퇴장을 당했다. 수원의 분위기가 살아났다. 후반 18분 코너킥 상황에서 프리조가 올린 크로스를 이지솔이 머리로 연결했지만 크로스바 위로 넘어갔다. 천안이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후반 21분 역습 상황에서 폭발적인 스피드로 올라온 이상준이 상대 수비 제친 뒤 반대로 내줬고, 이동협이 오른발로 감아올렸지만 양한빈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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