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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13실점' 울산 천군만마 얻었다! '캡틴' 김영권 복귀...포항의 믿을 구석은 이호재, 시즌 첫 '동해안 더비'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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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G 13실점' 울산 천군만마 얻었다! '캡틴' 김영권 복귀...포항의 믿을 구석은 이호재, 시즌 첫 '동해안 더비' 개봉박두

울산은 2일 오후 2시 울산문수축구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6' 11라운드 포항과의 홈 경기를 치른다. 자존심이 걸린 라이벌전인 만큼 양 팀 모두 승점 3점이 간절하다.
시즌 초반 울산은 5승 2무 3패 승점 17점으로 리그 2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시즌 9위에 그치며 자존심을 구겼던 울산은 올 시즌을 앞두고 '레전드' 김현석 감독을 선임한 효과를 보고 있다.
다만 최근 흐름이 다소 가라앉았다. 지난달 22일 FC안양과 1-1로 비긴 데 이어, 26일 대전 하나시티즌과의 홈 경기에서는 1-4 대패를 당하며 2경기 연속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가장 큰 고민은 무너진 수비 밸런스다. 울산은 4월에 치른 6경기에서 10골을 터뜨리며 화력을 과시했지만, 동시에 13골을 내주며 뒷문이 헐거워졌다. 개막 초기 4경기에서 단 2실점만 허용했던 것과는 대조되는 흐름이다.
원정팀 포항은 현재 3승 3무 4패 승점 12점으로 9위에 머물러 있다. 최근 5경기에서 2승 3패를 기록하는 등 경기력의 기복을 줄이는 것이 급선무다.
포항의 발목을 잡는 것은 빈약한 공격력이다. 10경기에서 단 7골을 넣는 데 그쳤다. 직전 라운드 전북 현대전에서야 시즌 첫 멀티 득점을 신고했을 정도로 화력이 저조하며, 무득점 경기가 4차례나 된다.
팀 득점의 대부분을 책임지는 이호재(6골)에 대한 의존도가 높다. 이호재의 득점 중 절반인 3골이 페널티킥으로, 필드골이 더 터져야 한다. 또한 트란지스카 등 외국인 공격수들의 반등도 절실하다.
울산은 주장이자 수비의 핵 김영권의 복귀라는 천군만마를 얻었다. 지난 4라운드 제주SK전에서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던 김영권은 이번 더비 매치를 통해 복귀전을 치를 전망이다.
반면 포항은 짠물 수비에 기대를 건다. 10경기 9실점으로 FC서울에 이어 리그 최소 실점 2위를 기록 중인 만큼, 수비의 집중력을 유지하며 역습 한 방을 노릴 것으로 보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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