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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총력전→16강 진출' 포항 박태하 감독, "(이)호재야 득점왕 하자! 강원전 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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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목소리] '총력전→16강 진출' 포항 박태하 감독, "(이)호재야 득점왕 하자! 강원전 뛴다"

포항은 27일 오후 7시 포항스틸야드에서 열린 BG 빠툼 유나이티드와 2025/26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2(ACL2) H조 5차전서 이호재의 멀티골로 2-0 승리를 챙겼다.
이로써 승점 10점을 기록한 포항은 탐파인스 로버스(싱가포르, 승점10)에 골득실에서 1골 뒤져 조 2위를 유지했다. 남은 카야전 결과와 상관없이 16강 티켓을 손에 넣었다.
박태하 감독의 말처럼 홈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한 포항이다.
한 시즌을 되돌아본 박태하 감독은 "처음 시작은 모두가 힘들었다. 시즌 중반에 부침도 있었다. 그걸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포기라는 단어가 적절한지 모르겠다. 흔들리지 않고 극복한 선수들을 다시 한번 칭찬하고 싶다. 나보다 신인들부터 중간, 고참들까지 각자 위치에서 준비도 잘했다. 기회가 왔을 때 훈련할 때도 준비한대로 위기를 잘 극복했다. 그리고 어려운 시기에 팬들이 응원을 해주신 게 많은 도움이 됐다. 나 역시 어려움이 있었지만, 선수들 덕에 마지막까지 좋은 결과를 낼 수 있었다.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공을 돌렸다.
포항은 K리그1에서 4위를 확정했고, ACL2에서는 16강에 오르며 성공적인 시즌을 보냈다. 이번 주말 강원FC와 리그 최종전이 있고, 다음 달에는 카야 원정을 떠난다.
박태하 감독은 선수단 운영에 관해 "오늘 경기가 끝났다. 전체적으로 내일 선수단 피로도를 파악해야 한다. 고민 중이다. 내년 시즌 구상도 있다. 현재 이호재는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기 때문에 좋은 일이 있길 바란다. 미안하지만 이호재는 선발로 나가야 할 것 같다. 다른 선수는 고민해봐야 한다"고 멋쩍게 웃으며 15골인 이호재가 K리그1 싸박(수원FC, 17골)을 제치고 득점왕에 오르길 바랐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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