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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안세영의 '세계 1위' 자리 노리는 겁 없는 랭킹 42위 등장 "언젠가 이룰 것, 더 많은 성장 필요" 각오 내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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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 수가' 안세영의 '세계 1위' 자리 노리는 겁 없는 랭킹 42위 등장 "언젠가 이룰 것, 더 많은 성장 필요" 각오 내비쳐

링칭은 최근 일본 마스터스 8강, 호주오픈 2라운드 진출을 바탕으로 세계랭킹을 49위에서 42위까지 끌어올렸다. 불과 몇 주 사이 7계단을 뛰어오르는 가파른 상승세다. 이 결과로 말레이시아 국내 랭킹 역시 K. 레샤나(41위)의 바로 아래인 2위로 올라섰다.
링칭이 내세운 진짜 목표는 ‘세계적인 경쟁력’이다. 그는 “우리는 모두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다. 언젠가는 우리나라 여자 단식이 세계 정상급 전력을 갖추길 바란다”며 “국내 1위보다 세계 1위가 되는 게 진정한 꿈”이라고 말했다.
다만 이 꿈을 실현하기엔 ‘넘사벽’이 존재한다. 바로 현재 여자 단식 세계 최강자로 군림 중인 한국의 안세영이다. 안세영은 올 시즌 말레이시아오픈·전영오픈·인도네시아오픈·덴마크오픈·프랑스오픈 등 주요 국제대회를 휩쓸며 한 시즌 10관왕의 역대급 기록을 작성했다. 게다가 승률 94%를 넘나드는 독보적 퍼포먼스, 세계랭킹 1위 유지, 세계 배드민턴연맹(BWF) 올해의 선수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상황. 세계무대에서 안세영과의 격차는 말 그대로 ‘벽’에 가깝다.
그럼에도 링칭은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훈련 강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캐나다의 세계랭킹 14위 미셸 리를 잡아낸 일본 마스터스 2라운드 경기에서 그는 자신의 잠재력을 확인했다. 그 승리로 슈퍼 500 대회 첫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이는 지난 7월 슈퍼 300 캐나다오픈 8강 이후 가장 큰 성과였다. 올해 슬로베니아오픈 우승, 말레이시아 슈퍼100 준우승까지 더해지며 경기력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다.
링칭은 올해 발전의 비결로 “인내심”을 꼽았다. 그는 “이전엔 경기 중 너무 많은 걸 고민하다 보니 제 플레이를 잃어버릴 때가 많았다”며 “올해는 훈련과 경기를 즐기면서 흐름에 집중하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또 “이스칸다르 코치가 많은 동기부여를 주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하지만 그는 세계 정상권으로 가기 위해선 더 많은 보완이 필요하다고 인정했다. “호주오픈에서 세 번째 대회를 치르다 보니 체력이 급격히 떨어졌다. 다리의 폭발력도 줄어들어 어려웠다”며 “체력 강화가 가장 중요하고, 경기 운영·멘탈에서도 더 유연해져야 한다”고 밝혔다.
링칭이 다음 목표로 삼은 것은 세계랭킹 32위 진입이다. 그래야 월드투어 슈퍼 750·1000급 대회 출전권을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12월 태국에서 열리는 SEA게임 역시 중요한 시험대다. 그는 레샤나, 시티 줄라이카, 엥 레르 치와 함께 여자 단식 대표로 출전한다.
말레이시아는 간절히 여자 단식의 새로운 스타 탄생을 기다리고 있고, 링칭은 확실히 그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그러나 그녀가 꿈꾸는 ‘세계 1위’ 자리에는 지금 안세영이라는 거대한 존재가 버티고 있다. 링칭이 그 벽을 어떻게 넘어설지, 그리고 언젠가 진짜 세계 정상에서 한국의 안세영과 정면으로 맞설 수 있을지 전 세계 배드민턴 팬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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