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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터뜨리고 떠난 잠실 홈런왕, 정말 인천행 가능성 있나[SC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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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폭탄 터뜨리고 떠난 잠실 홈런왕, 정말 인천행 가능성 있나[SC핫이슈]

두산 베어스의 프랜차이즈 스타 김재환이 보류 선수 명단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이 26일 알려졌다. 두산은 김재환과 4년 전 FA 계약 당시, 계약 기간이 끝나는 4년 후 우선 협상 기간을 갖고 결렬시 보류권을 완전히 풀어주는 옵트 아웃 조항이 포함돼 있었다는 사실을 발표했다. 김재환은 FA를 신청하지 않아 의아함을 자아냈다. 두산에 대한 로열티가 있어서, FA 신청보다는 연봉 협상으로 잔류를 택한 것 아니냐는 시선이 대다수였다. 두산이 김재환과 비FA 다년 계약을 추진한다는 사실이 알려졌을때도 크게 놀랍지 않았던 게 이런 이유였다. 그러나 두산이 보류 선수 명단을 제출 직전인 25일 밤까지 김재환에게 조건을 제시했지만, 결국 시장에 나가는 것을 택했다. 규정상 김재환은 1년간 두산에서 뛸 수 없고, 완전한 자유 계약 신분으로 나머지 9개 구단과 협상을 할 수 있다. 후폭풍이 대단한 상황에서도 김재환이 과연 어느 팀으로 가느냐가 최대 관심사다. 현재 몇몇 구단들은 김재환 영입에 관심이 없다는 것을 비공식적으로 밝혔고, 실제 움직일 수 있는 팀의 숫자는 많지 않다. 또다른 유력 후보로 꼽혔던 삼성 라이온즈도 좌타 거포인 김재환에게는 관심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그래서 SSG 랜더스가 유력 후보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온다. 설득력은 있다. 장타자인 김재환에게 SSG의 홈 구장인 인천 랜더스필드는 타자친화형 맞춤 구장이다. 상대적으로 홈런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중장거리형 타자들이 선호하고, 반대로 투수들은 선호하지 않는 구장이다. 통산 276홈런을 쳤고, 그 기간 내내 가장 투수친화형 구장인 잠실구장을 홈으로 썼던 김재환에게는 최적의 여건이 될 수 있다. 선수 생활 마지막 부활의 불꽃을 태운다면, 적합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는 게 SSG행을 유력하다고 보는 이유다. 여기에 김재환은 상인천중-인천고를 졸업한 인천 출신이라는 점도 한 몫 한다. SSG는 홈런 타자에 목말라있다. KBO리그 통산 홈런 신기록 보유자인 최정을 필두로 '홈런 공장'이라고 불렸던 강타선은 빛이 바랬다. 리빌딩을 해나가는 과정에서, 현재 팀 구성 자체에 홈런을 칠 수 있는 유형의 타자 자체가 기근 수준이다. 베테랑 최정, 한유섬 그리고 핵심 타자로 키우고 있는 고명준, 류효승, 상무 제대를 앞둔 전의산 정도다. 그들마저도 30, 40 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SSG가 '장타자 육성'에 모든 초점을 맞추고 있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실제로 '김재환이 옵트아웃으로 풀릴 수 있다'는 이야기는 몇주전부터 야구계에서 암암리에 퍼져있었다. 특히 현장 관계자들 사이에서 조금씩 소문이 나기 시작했다. SSG 역시 상황을 주시하고 있었다. 당시에는 두산이 김현수 영입 의사가 있었기 때문에, 김현수를 잡게 되면 김재환이 풀리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있었으나 의외의 계약 조항이 숨어 있었다. SSG는 김재환이 보류 명단에서 실제로 빠진 시기를 전후로 내부적으로 여러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한 것은 맞다. 하지만 'SSG와 이미 합의를 다 끝냈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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