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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 격파' 코트디부아르, 이번엔 '우승 후보' 프랑스 잡았다...프랑스, 홈에서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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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4-0 격파' 코트디부아르, 이번엔 '우승 후보' 프랑스 잡았다...프랑스, 홈에서 1-2 패배

프랑스는 5일(한국시간) 프랑스 낭트 스타드 드 라 보주아르에서 열린 코트디부아르와의 국가대표 친선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월드컵 개막을 불과 열흘 앞둔 시점에서 나온 결과라 더욱 뼈아팠다.
디디에 데샹 감독은 킬리안 음바페를 비롯해 마르쿠스 튀랑, 라얀 셰르키, 마이클 올리세를 선발로 내세웠다. 우스만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데지레 두에 등 파리 생제르맹 소속 선수들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경기 초반부터 프랑스가 주도권을 잡았다. 전반 7분 음바페의 강력한 슈팅이 야히아 포파나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전반 21분에는 올리세가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지만 마무리에 실패했다. 전반 31분 셰르키에게도 절호의 찬스가 찾아왔지만 추가 터치가 길어지며 골키퍼에게 막혔다.
코트디부아르도 위협적이었다. 전반 43분 시몽 아딩라가 오렐리앙 추아메니의 실수를 놓치지 않고 단독 돌파에 성공했지만, 골키퍼 마이크 메냥이 일대일 상황에서 환상적인 선방을 펼쳤다.
균형은 전반 종료 직전 깨졌다. 전반 45분 이브라히마 코나테의 패스를 받은 셰르키가 수비수 두 명을 따돌린 뒤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프랑스가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데샹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음바페, 올리세, 우파메카노, 테오 에르난데스, 추아메니를 교체하며 선수 관리에 나섰다. 이 변화는 오히려 코트디부아르에 기회를 제공했다.
후반 8분 니콜라 페페의 침투 패스를 받은 게라 두에가 골키퍼를 침착하게 제치며 동점골을 터뜨렸다. 프랑스 수비진이 한 번에 무너지며 1-1이 됐다.
이후 프랑스는 장필리프 마테타와 튀랑을 앞세워 재차 공세를 펼쳤다. 후반 17분 튀랑의 슈팅이 골문 옆으로 살짝 빗나갔고, 후반 막판까지 코트디부아르 골문을 두드렸다.
승부는 후반 39분 갈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게라 두에가 올린 크로스를 아마드 디알로가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역전골을 터뜨렸다. 코트디부아르는 남은 시간을 잘 버텨내며 2-1 승리를 지켜냈다.
프랑스는 경기 내내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지만 결정력 부족과 후반 대거 교체 이후 조직력 저하를 드러냈다. 반면 코트디부아르는 효율적인 역습과 집중력 있는 마무리로 값진 승리를 챙겼다.
월드컵 개막을 앞둔 프랑스는 오는 9일 북아일랜드와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 뒤 본선에 돌입한다. 코트디부아르는 이번 경기를 끝으로 평가전을 마무리하고 북중미 월드컵 본선 준비에 들어간다. /reccos23@osen.co.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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