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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좋아하나봐" 日 19살 신예 미야자키, 자국 넘어 글로벌 스타로→손흥민 '찰칵 세리머니'도 화제…SNS 뒤덮은 다국어 찬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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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좋아하나봐" 日 19살 신예 미야자키, 자국 넘어 글로벌 스타로→손흥민 '찰칵 세리머니'도 화제…SNS 뒤덮은 다국어 찬사

미야자키는 지난달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린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인도네시아 마스터스(슈퍼 500)에 출전했다.
여자단식 세계랭킹 9위로서 새해 첫 우승이자 BWF 월드투어 통산 3승째를 겨냥했지만 16강에서 불의의 일격을 맞았다.
피차몬 오팟니푸스(태국, 세계 30위)에게 0-2(10-21 13-21)로 완패했다. 이 경기 전까지 피차몬과 상대 전적을 3승 무패로 쌓았지만 이날은 두 게임 모두 힘 한 번 쓰지 못하고 몰패했다.
주니치 스포츠는 "그럼에도 미야자키 인기는 전 세계적"이라면서 "이번에 공개된 인도네시아 마스터스 '미트 앤드 그리트' 영상에서도 그녀에게 애정을 표하는 반응이 압도적으로 많다. 팬들과 자연스레 투샷 촬영에 응하는 등 시종일관 미소를 잃지 않았다"며 배드민턴계 아이돌로 등극한 자국 랭커 입지를 조명했다.
아직 수준 높은 국제대회에서 상위권에 오른 성과는 많지 않다. 자국에서 역시 야마구치 아카네(세계랭킹 4위)의 벽이 여전히 높다.
지난해 12월 전일본선수권대회서도 야마구치에게 0-2로 고개를 떨궈 2연속 우승 달성이 무산됐다.
시니어 선수로서 커리어는 이제 막 시작 단계다.
2023년 데뷔한 뒤 현재까지 슈퍼 300급 대회 우승 2회·준우승 1회, 슈퍼 1000급 대회 준우승이 입선 실적의 전부다.
지난해 18개 대회에 출전했지만 4강행이 단 2번에 그칠 만큼 여전히 성장해야 할 구석이 적지 않다. 하나 2006년생 어린 나이임에도 여자단식 세계랭킹을 최고 6위까지 찍었을 만큼 잠재성은 대단히 풍부한 유망주로 꼽힌다.
주니치 스포츠는 "2년 전부터 다량의 시니어 경기를 소화하며 경험을 쌓고 있는 미야자키다. 주니어 시절 세계 정상에 오르기도 한 걸출한 재능인 만큼 향후 미래에 대한 기대는 상당히 크다"며 자국 대표 젊은 피의 높은 성장 가능성을 주목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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