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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성공률 100%·드리블 최다" 이강인, 英 매체 선정 '월드컵 오늘의 선수' 선정..."PSG 입단 전 왜 고평가받았는지 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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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스 성공률 100%·드리블 최다" 이강인, 英 매체 선정 '월드컵 오늘의 선수' 선정..."PSG 입단 전 왜 고평가받았는지 증명"

영국 매체 '풋볼트랜스퍼스'는 12일(이하 한국시간) "월드컵 오늘의 선수는 이강인이다. 이강인이 빛나며 대한민국의 완벽한 출발을 이끌었다"고 조명했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 멕시코 사포판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체코와의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2-1 역전승을 거뒀다. 이날 이강인은 3-4-3 포메이션에서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 바로 아래 왼쪽 2선에 배치됐다. 하지만 공격 진영에만 머물지 않았다. 경기가 쉽게 풀리지 않을 때는 수비 진영까지 내려와 직접 공을 받아주며 빌드업에 관여했다. 적재적소에 날카로운 롱패스를 뿌리며 체코 수비진을 흔들었고 좁은 공간에서는 특유의 탈압박과 드리블로 한국 공격의 흐름을 주도했다. 매체는 "PSG에서 점차 존재감을 잃은 이강인은 이번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쳐 정체된 커리어에 다시 시동을 걸어야 한다는 평가를 받았다"며 "이강인은 그 메시지를 제대로 이해한 것처럼 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강인은 체코와의 첫 경기에서 완벽하게 응답했다. 2023년 여름 PSG에 합류하기 전 왜 그렇게 높은 평가를 받았는지 다시 한번 관중들에게 상기시켰다"고 극찬했다. 이강인은 경기 초반부터 존재감을 드러냈다. 정교한 볼 컨트롤로 상대 미드필더를 따돌린 뒤 이태석에게 절묘한 침투 패스를 연결했다. 이후에는 김민재의 패스를 받아 빠르게 전진한 뒤 강력한 중거리 슈팅까지 시도했다. 이강인의 진가는 한국이 후반 14분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뒤 더욱 빛났다. 그는 흔들리지 않고 계속해서 좁은 공간에서 공을 요구했고, 체코 수비진 사이를 종횡무진하며 경기 분위기를 바꿨다. 심지어 동점골 과정에서는 어시스트까지 기록했다. 이강인이 감각적인 패스로 황인범에게 공을 연결했고, 황인범은 이를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매체는 "대한민국을 향한 압박이 커지기 시작했지만 이강인은 계속해서 좁은 공간에서 공을 요구했다"며 "그의 용기 있는 플레이는 결국 보상받았다"고 설명했다. 오현규가 터트린 결승골 장면에서도 이강인의 움직임이 빛났다. 이강인이 상대 수비수 크레이치를 안쪽으로 끌어들이면서 측면에 공간이 열렸고, 황인범이 그 공간을 파고든 뒤 낮은 크로스로 오현규의 결승골을 도왔다. 세부 지표 역시 인상적이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과 '소파스코어'에 따르면 이강인은 이날 37차례 패스를 시도해 모두 성공했다. 패스 성공률 100%였다. 내용을 들여다보면 더욱 놀랍다. 이강인은 상대 진영에서 시도한 패스 24회와 자기 진영에서 시도한 패스 13회를 모두 정확하게 연결했다. 롱패스 역시 두 차례 모두 성공했다. 단순히 백패스나 쉬운 패스만 반복한 것도 아니었다. 전진 패스와 침투 패스 등 난도가 높은 선택지를 과감하게 시도하면서도 단 한 차례도 패스 미스를 범하지 않았다. 장기인 드리블도 날카로웠다. 이강인은 총 6차례 드리블을 시도해 5차례 성공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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