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율 0.095' 김하성, 보스턴전 결장…애틀랜타는 10-2 대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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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성은 29일(한국 시간) 미국 매사추세츠주 보스턴의 펜웨이 파크에서 열린 2026 메이저리그(MLB) 보스턴 레드삭스와의 경기에 결장했다.
김하성이 결장한 것은 지난 24일 워싱턴 내셔널스전 이후 4경기 만이다.
올해 1월 당한 오른손 중지 부상에서 회복해 지난 13일 빅리그에 복귀한 김하성은 타격 부진을 이어가고 있다.
복귀 이후 12경기에서 타율 0.095(42타수 4안타)에 그쳤다. 홈런을 포함해 장타는 하나도 때려내지 못했다.
지난 25일 워싱턴전부터 28일 보스턴전까지는 3경기 연속 무안타로 침묵했다.
애틀랜타는 홈런 3방을 포함해 장단 11안타를 몰아치며 보스턴을 10-2로 완파했다.
2-2로 맞선 6회초 안타 1개와 3연속 볼넷을 묶어 1점을 올린 애틀랜타는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가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만루 홈런을 작렬해 순식간에 7-2로 달아났다.
애틀랜타는 7회초 마이클 해리스 2세의 우월 솔로 홈런, 9회초 오지 앨비스의 중월 투런포가 터지면서 승부를 갈랐다.
김하성 대신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호르헤 마테오는 4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1득점으로 제 몫을 했다.
마테오는 올 시즌 34경기에서 타율 0.324, OPS(출루율+장타율) 0.841을 작성하며 나쁘지 않은 타격감을 과시 중이다.
보스턴과의 3연전에서 2승 1패를 거둔 애틀랜타는 38승 19패를 기록하며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선두 질주를 이어갔다.
애틀랜타는 30일부터 신시내티 레즈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공감언론 뉴시스 jinxiju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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