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브, 두산과 재계약 실패 “다른 구단과 계약 불가” 보류권 규정에 서운함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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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타자 제이크 케이브(33)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재계약에 실패했다. 동시에 보류권 규정으로 다른 구단에서 뛰지 못하게 된 서운함도 전했다.
올 시즌 두산 소속으로 KBO리그에서 뛴 케이브가 27일 자신의 SNS에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했다. 케이브는 “올해 두산 팬들이 내게 보내준 성원에 감사하다”며 “매일 에너지를 주셨고 우리 가족에게도 친절을 베풀었다”며 가장 먼저 팬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이어 두산과 재계약을 맺지 못했다고 전했다. 케이브는 “내년에도 여러분 앞에서 경기를 하고 싶지만 두산은 나와는 다른 계획을 갖고 있었다”면서 두산의 선택으로 재계약이 불발됐음을 전한 이후 “다른 KBO리그에서 뛰고 싶지만 원소속팀이 다른 구단과 계약을 불가능하게 했다”며 아쉬움을 전했다.
케이브가 밝힌 내용은 보류권 제도와 관련한 부분이다. 두산이 케이브와 재계약하지 않고 보류권을 풀지 않으면 향후 5년간은 KBO리그에서 뛸 수 없다. 앞서 두산은 25일 KBO에 제출한 보류선수 명단에 케이브를 포함시켰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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