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속티비 | 무료 스포츠 중계, 실시간 라이브스코어, 스포츠 분석

최주환이 3루를 본다···격변의 키움 내야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본문

최주환이 3루를 본다···격변의 키움 내야

키움 내야에 큰 변화가 생길 전망이다. 3루 공백을 메우기 위한 포지션 대이동이 시작됐다.
키움은 지난 19일 대만 가오슝 스프링캠프에서 자체 청백전을 실시했다. 선수들의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기 위해 청팀과 백팀 모두 11번 타자까지 기용했다. 수비에도 다양한 선수를 투입하며 적임자를 찾았다.
외야 배치는 지난 시즌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임병욱과 이형종, 주성원, 이주형, 임지열 등 주전 외야수들이 포지션을 지켰다. 지난해 2차 드래프트를 통해 입단한 추재현과 최근 상무에서 제대한 박찬혁도 외야에 기용됐다.
내야에서는 교통정리가 진행되고 있다. 지난 시즌까지 주전 3루수를 맡았던 송성문의 미국 진출로 인한 공백을 메우는 게 첫 번째 과제다.
최주환의 3루수 출전이 눈에 띈다. 최주환의 주 포지션은 1루수와 2루수다. 2024년 키움 입단 후에는 주전 1루수로 포지션이 고정됐다. 최주환은 두산 소속이던 2020년 3루수로 18경기(141이닝)를 소화한 이후 실전에서 3루 글러브를 끼지 않았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캠프를 떠나기 전 “이번 캠프에서 최주환에게 3루수를 맡겨볼 생각도 있다”라고 말했다.
최주환 외에도 신인 내야수 김지석, 지난해 백업 3루수로 뛰었던 오선진이 3루수에 기용됐다. 지난해 3루수 시험대에 올랐던 양현종은 1루수로 자리를 옮겼다. 내야 전 포지션을 준비 중인 안치홍은 지명타자로 출전했다.
내야 구상의 최대 변수는 새 외국인 타자 트렌턴 브룩스의 포지션이다. 브룩스는 외야와 1루 수비가 모두 가능하다. 지난해 마이너리그에서는 1루수로 45경기(386.2이닝), 좌익수로 27경기(234이닝)를 뛰었다. 브룩스는 이번 청백전에서 1루수를 맡았다.
브룩스의 포지션이 1루수로 고정된다면 기존 1루수 최주환이 포지션을 옮겨야 한다. 안치홍과 서건창이 내야 한 자리씩을 차지한다면 지난 시즌과는 내야 배치가 완전히 달라진다.
키움은 지난해 내야 포지션 안정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1루수 최주환과 3루수 송성문을 제외하면 고정 포지션이 없었다. 이번 시즌에도 유격수 어준서 외에는 아직 정해진 포지션이 없다. 설 감독은 “서건창, 안치홍 등 베테랑 선수들과 염승원, 양현종, 여동욱 등 젊은 선수들이 3루 경쟁을 할 예정”이라고 예고했다. 키움의 내야 교통정리는 현재진행형이다.

원문: 바로가기 (Daum)

관련자료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전체 35,161 / 1 페이지
번호
제목
이름

알림 0
베팅 슬립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