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우승' 후보 대전하나, 올해는 '강등'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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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라는 말이 무색할 만큼 대전하나시티즌의 부진이 깊어지고 있다.
대전은 지난 12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6' 7라운드 강원FC와 홈경기에서 0대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최근 3연패 수렁에 빠진 대전은 시즌 성적 1승 3무 3패를 기록, 리그 11위까지 추락했다.
최하위 광주FC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에서 앞서 간신히 꼴찌를 면하고 있는 처참한 성적표다.
이날은 대전의 주요 선수들에게 뜻깊은 기록이 걸린 날이었다.
골키퍼 이창근은 K리그 통산 300경기 출장이라는 대기록을 세웠고, 지난 라운드를 통해 400경기 출장이라는 금자탑을 쌓은 공격수 주민규는 경기 시작에 앞서 기념패와 꽃다발을 전달받으며 홈 팬들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팀의 무기력한 패배 속에 이 영광스러운 기록은 빛을 잃고 말았다.
가장 큰 문제는 답답할 정도로 침묵하고 있는 공격력이다.
대전은 이날 볼 점유율에서 53.7% 대 46.3%로 앞섰고, 전체 패스 횟수에서도 433 대 353으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실속은 전혀 없었다.
공격진영 패스만 놓고 보면 52개로, 강원(99개)의 절반 수준에 머물렀다.
슈팅 기회가 와도 주저하다 타이밍을 놓치는 장면이 반복됐고, 결국 슈팅 수에서 6대12로 크게 뒤졌다.
더욱이 기록된 유효슈팅 2개조차 공격수가 아닌 수비수에게서 나올 만큼 공격진의 파괴력은 전무했다.
올 시즌 아직 마수걸이 골이 없는 주민규는 이날 역시 단 하나의 슈팅도 시도하지 못하는 등 부진하며 이름값에 걸맞지 않은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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