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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인 딱지 뗐는데, 벌써 '삼성 종신' 선언?…"10년이든 20년이든, 여기 남아 우승→매년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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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신인 딱지 뗐는데, 벌써 '삼성 종신' 선언?…"10년이든 20년이든, 여기 남아 우승→매년 성장하도록 노력할 것"

지난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3순위로 삼성의 지명을 받은 배찬승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부터 150km/h 중반의 강한 패스트볼과 자신감 있는 피칭으로 사령탑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정규시즌 개막 엔트리 승선을 시작으로 시즌 내내 한 번도 1군을 떠나지 않았고, 65경기 2승3패 19홀드 평균자책점 3.91이라는 만족스러운 성적으로 자신의 데뷔 시즌을 마무리했다.
프로 무대에 갓 데뷔한 고졸 신인은 체력 문제로 인해 시간이 갈수록 성적이 떨어진다는 일반적인 통념과는 달리, 배찬승은 오히려 후반기에 더 안정감 있는 모습을 선보이며 삼성의 필승조 한 자리를 당당히 꿰찼다.
박진만 삼성 감독이 정규시즌 도중 "처음 1년 동안 꾸준히 출전하면서 체력적으로 떨어질 수 있는데, (배)찬승이는 갈수록 몸이 더 좋아지는 것 같다. 원래 지금 살이 빠져야 하는데, 시즌 초보다 지금 더 몸이 더 좋아진 것 같다"고 흐뭇하게 말할 정도로 신인답지 않은 내구성과 꾸준함을 뽐냈다. 
영상에서 운세를 보고 나온 배찬승은 "내년이든, 10년이든, 20년이든 여기 삼성에 남아서 꼭 우승하고, 삼성에서 잘하겠다"며 "열심히 해서 매년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그는 "이제 신년이니까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감기 걸리지 마시고, 좋은 연말 보내시길 바란다"며 "2025시즌에 응원 많이 해주셨는데, 2026년에도 많이 응원해 주시면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 응원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삼성팬들에게 새해 인사를 건넸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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