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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ML 28승' 투수 왜 데리고 왔나…대만에 결정적 홈런 헌납, 162km 슈퍼불펜이 왔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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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럴거면 'ML 28승' 투수 왜 데리고 왔나…대만에 결정적 홈런 헌납, 162km 슈퍼불펜이 왔어야 했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야구 대표팀은 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1라운드 C조 대만과의 경기에서 4-5로 패배했다.
한국은 나름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원하는 결과가 마주하지 못했다. 당초 대만전은 이번 라운드에서 가장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였다. 냉정하게 말해 '우승후보'인 일본을 이기는 쉽지 않은 상황. 역시 한국은 일본에 6-8로 패하면서 고배를 마셨다.
그렇다면 대만은 반드시 꺾어야 하는 상대였다. 때문에 한국은 류현진, 곽빈, 데인 더닝 등 투수진에서 가장 주축이라고 할 수 있는 투수들을 대만전에 '올인'했다.
나름 과정은 수월하게 흘러갔다. 류현진과 곽빈은 홈런 한방씩 맞았지만 그래도 대량 실점으로 이어지지는 않았다.
한국은 3-2로 앞선 7회초 1사 1,2루 위기에서 더닝을 마운드로 호출했다. 내야 땅볼이 최상의 시나리오인 상황에서 땅볼 유도에 능한 더닝을 마운드에 올린 것이다.
더닝은 라일 린을 3루수 땅볼로 유도했고 3루수 김도영은 3루를 직접 밟은 뒤 1루로 송구, 병살타를 완성하면서 1점차 리드를 사수할 수 있었다.
문제는 더닝이 남은 8~9회를 막을 수 있느냐는 것. 더닝은 메이저리그 통산 28승을 거둔 경력의 소유자이지만 선발 경험이 풍부한 선수로 마무리투수라는 보직과는 거리가 멀다.
더구나 더닝은 구위형 투수도 아니다. 이날 경기에서도 최고 구속은 90.4마일(145km)에 불과했다. 싱커, 커터, 슬라이더 등 다양한 공을 던지지만 타자를 압도하는 유형의 투수는 아닌 것이다.
더닝은 8회에도 마운드에 올랐으나 결국 사달이 났다. 2사 2루 위기. 타석에는 스튜어트 페어차일드가 들어섰다. 페어차일드는 일본전에서 파울이 선언됐으나 큼지막한 홈런성 타구를 날려 주목을 받았고 체코전에서는 이번 대회 첫 홈런을 신고하기도 했다. 대만 타선에서 파워 만큼은 가장 경계해야 할 타자였던 것.
초구 볼을 던진 더닝은 바깥쪽으로 시속 81.4마일(131km) 슬라이더를 던져 스트라이크를 잡으려고 했으나 페어차일드는 이를 밀어쳤고 타구는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면서 2점홈런으로 이어졌다. 한국이 3-4 역전을 당하는 순간이었다.
한국은 8회말 김도영의 중월 적시 2루타로 4-4 동점을 이뤘고 승부는 연장전까지 향했으나 만약 더닝이 그때 홈런을 맞지 않았다면 경기는 어떻게 흘러갔을지 궁금하다.
그만큼 강력한 마무리투수의 부재가 아쉬웠다. 당초 한국은 지난 해 메이저리그에서 최고 기속 100.6마일(162km)에 달하는 강속구를 뿌리며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불펜에 새 바람을 일으킨 라일리 오브라이언을 대표팀에 데려오기로 했으나 오브라이언이 종아리 부상을 입는 바람에 끝내 합류가 불발됐다.
류지현 감독이 "오브라이언을 마무리투수로 쓰겠다"라고 밝힐 정도로 믿음직한 구위를 가진 선수였다. 그러나 오브라이언의 합류가 불발되면서 한국이 불펜을 운영하는데 차질을 빚을 수밖에 없었다. 급기야 선발 경험이 더 많은 더닝에게 사실상 마무리투수를 맡겼으니 결과가 뜻대로 이뤄질리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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