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사고' 이용규 대체자로 합류 아니었나, 장영석 코치 왜 더그아웃에 없을까 "구단 직원 실수, 내일부터 합류" [MD고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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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종진 감독이 이끄는 키움 히어로즈에는 악재가 닥쳤다. 바로 플레잉 타격코치로 1군 선수들에게 힘이 되어주던 이용규 코치가 전날 음주운전 사고를 낸 것이다. 이용규 코치는 잘못을 인정했다.
키움 구단 역시 전날 "사고 직후 이 사실을 구단에 자진 신고하였고, 구단은 즉시 직원을 현장에 파견해 상황을 파악한 후 KBO 클린베이스볼센터에 신고하였다"라며 "이번 일에 대해 어떠한 변명도 없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다. 또한 책임을 통감하며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밝혔고, 구단은 이를 수용하였다"라고 전했다.
공석이 된 1군 타격코치에 설종진 감독은 2군 타격코치를 맡고 있는 장영석 코치를 불렀다. 13일 고척 한화 이글스전을 앞두고 설종진 감독은 "오윤 감독이 당분간 퓨처스팀 타격 코치를 담당할 예정이다. 박병호 잔류군 선임코치도 2군 타격코치로 간다"라며 "어제 갑작스럽게 일이 터져서 장영석 코치가 1군에 오는 게 제일 빠른 선택이었다"라고 말했다.
키움 관계자는 "당장 외부에서 코치를 영입하는 건 쉽지 않다. 당분간 타격 파트는 1군은 강병식 수석코치와 장영석 코치가, 2군은 오윤 감독과 박병호 코치가 맡을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이날 장영석 코치는 키움 더그아웃에 없다. 이유가 있다. 1군 엔트리 코치 등록을 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키움 관계자는 "구단 직원의 실수가 있었다. 내일(14일)은 등록을 통해 더그아웃에서 선수단과 함께 할 예정이다. 지금은 더그아웃에 없다"라고 말했다.
키움은 13일 경기를 설종진 감독, 그리고 7명의 코치만으로 운영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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