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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독일, 첫 출전 퀴라소 7-1 완파…하베르츠 멀티골 [월드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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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후보' 독일, 첫 출전 퀴라소 7-1 완파…하베르츠 멀티골 [월드컵]

독일은 15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E조 1차전에서 퀴라소를 7-1로 눌렀다.
2014년 브라질 대회 이후 12년 만의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는 독일은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다.
이번 대회 우승 후보로 꼽히는 독일은 월드컵 본선 무대를 처음 밟은 퀴라소에 경험과 전력 모두 크게 앞섰다. 독일은 경기 내내 상대를 몰아쳤고 릴레이 골을 터뜨렸다.
독일은 전반 6분 만에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펠릭스 은메차가 플로리안 비르츠와 패스를 주고받은 뒤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후 한동안 소강상태를 보인 상황, 독일이 의외의 일격을 당했다. 전반 21분 퀴라소에 역습 상황에서 리바노 코메넨시아에게 동점골을 허용한 것. 퀴라소의 역사적인 월드컵 무대 첫 골이었다.
동점골 이후 퀴라소의 기세가 올라갔지만 이 흐름이 오래가진 않았다. 다시 공세를 퍼붓던 독일은 전반 38분 코너킥 상황에서 니코 슐로터베크가 헤더 골을 터뜨려 다시 앞서갔다.
잘 버티던 퀴라소는 급격히 흔들렸다. 독일은 결국 전반 추가 시간 페널티박스 안에서 상대 파울을 얻어냈고, 카이 하베르츠가 가볍게 차넣어 3-1로 격차를 벌렸다.
후반 들어 양 팀의 격차는 점점 벌어지기 시작했다. 독일은 후반 2분 만에 자말 무시알라가 개인기로 상대 수비를 따돌린 뒤 터닝슛으로 4번째 골을 터뜨렸다.
독일은 후반 23분 나타니엘 브라운이 추가골을 터뜨렸고, 10분 뒤엔 데니즈 운다브의 골로 6-1까지 벌렸다.
5골 차이에도 독일은 고삐를 늦추지 않았고, 후반 43분 하베르츠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슛으로 승리를 자축했다.
퀴라소의 딕 아드보카트 감독은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한국 대표팀을 이끌고 참가한 이래 20년 만에 월드컵 본선에 복귀, 역대 최고령 감독(78세 260일) 기록을 썼으나 이변을 만들진 못했다.
퀴라소는 월드컵 본선 사상 첫 골에 만족하며 다음을 기약했다.
독일은 코트디부아르, 퀴라소는 에콰도르와 각각 2차전을 치른다.
starburyny@news1.kr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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