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급 잭팟’ 노시환, 한화와 11년 총액 307억원 비FA 다년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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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간판타자 노시환이 역대 최장 기간이자 최대 규모의 비FA(자유계약선수)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
한화는 23일 “노시환과 계약 기간 11년에 총액 307억원의 비FA 다년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 계약은 2027시즌부터 적용된다.
이로써 프로야구에 단일 계약 ‘300억 시대’와 ‘10년 시대’가 열렸다. FA 계약과 비FA 다년 계약을 통틀어 종전 최대 기록은 류현진이 2024년 한화와 체결한 8년 170억원이었다. 노시환은 이번 계약으로 개인 누적 계약 총액에서도 단숨에 1위에 올랐다. 세 차례 계약을 통해 총액 302억원을 기록한 최정(SSG 랜더스)을 넘어섰다.
구단은 노시환이 그동안 보여준 활약과 향후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감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2019년 프로에 데뷔한 노시환은 2023년 홈런왕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3년 연속 20홈런을 달성했다. 지난해에는 2023년에 이어 두 번째 30홈런-100타점 시즌을 완성했다. 만 25세로 아직 전성기에 본격적으로 진입하지 않았다는 점도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손혁 한화 단장은 “이번 계약은 선수의 목표를 존중하는 동시에 프랜차이즈 스타로 예우하기 위한 고민의 결과”라며 “노시환이 장종훈과 김태균의 뒤를 잇는 팀의 상징적인 타자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시환은 “구단이 나의 가치를 높이 평가해 역사적인 계약을 제안해줘 감사하다”며 “올해 한국시리즈 우승이라는 목표를 향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계약을 계기로 삼성 라이온즈 원태인 등 다른 비FA 다년 계약 대상자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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