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팬에 ‘희소식’ 월화수목금토일 매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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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야구위원회(KBO)는 올시즌 퓨처스리그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는 시민구단인 울산 웨일즈가 참가해 ‘짝수 리그’로 돌아왔다. 퓨처스리그도 똑같이 쉬고 함께 경기한다. 쉬는 팀이 없다.
울산이 가세해 국군체육부대(상무)가 북부리그로 옮겼다. 주둔지는 경북 문경이지만, 소백산을 (남쪽으로) 넘기 전이어서 북부리그로 볼 만하다. 상무가 가세한 북부리는 서산(한화) 이천(LG 두산) 고양(히어로즈) 강화(SSG) 등에서 경기한다. 남부리그는 울산을 필두로 김해(롯데) 마산(NC) 경산(삼성) 익산(KT) 함평(KIA)에서 열전을 치른다.
3월 20일 개막해 6개월간 팀당 121경기씩 총 726경기를 치른다. 하루 여섯 경기가 열리는 대형 리그로 격상했다. 양대리그이므로 교류전도 한다. 인터리그로 이름을 붙여 팀당 홈·원정 세 경기씩을 치른다.
리그 전체 일정으로 보면, 720경기를 치르는 KBO리그보다 경기 수가 많다. 메이저리그의 트리플A처럼, 또 하나의 성인 리그로 운영할 수도 있다. 퓨처스팀은 대부분 중소도시를 연고로 하므로, 조금 더 가족적인 분위기로 ‘공동육아’ 느낌의 리그를 만들 수도 있다. 각 구단의 의식이 퓨처스리그 산업화까지 미치지 못하는 게 아쉽다.
KBO는 퓨처스리그 활성화를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 KBO리그가 없는 월요일 경기를 편성했다. 퓨처스리는 수요일부터 월요일까지 치른다. KBO리그는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다. 시즌 중에는 연중무휴(올스타전 기간 제외)인 셈이다. 월요일 퓨처스리그에서 홈런 친 선수를 화요일 KBO리그에서 보는 재미도 쏠쏠할 것으로 보인다.
승부치기는 10회부터 3이닝까지 한다. 12회까지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 무승부다.
야간경기도 늘어난다. NC는 월요일 경기(공휴일 제외)를, 울산은 평일 경기를 야간경기로 편성했다. 오후 6시30분 플레이볼이다.
퓨처스리그는 오후 1시에 시작하는데, 혹서기인 7월15일부터 8월24일까지는 오후 6시에 플레이볼한다. 4, 5월은 더블헤더를 편성하는 대신 7이닝으로 제한한다.
플레이오프는 양대리그 상위 두 팀간 치른 뒤 승리 팀끼리 챔피언결정전에서 만난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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