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텝오버는 범죄가 아니다'…바이에른 뮌헨 콤파니 감독, 조롱 받은 17세 공격수 두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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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9일 독일 뮌헨 알리안츠아레나에서 열린 2025-26시즌 분데스리가 21라운드에서 호펜하임을 5-1로 대파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호펜하임을 상대로 대승을 거둔 가운데 교체 투입된 칼의 돌파 시도가 주목받았다. 칼은 호펜하임의 프라스를 상대로 수 차례 스텝오버를 선보였지만 볼터치 실수와 함께 소유권을 상대에게 넘겨줬다.
독일 익스프레스는 '바이에른 뮌헨의 칼이 호펜하임전에서 시도한 묘기가 실패하자 조롱 받았다. 칼은 볼을 아름답게 터치하고 싶어했지만 공이 뜻밖의 궤적을 그리며 튀어 올랐다. 칼은 개인시를 선보이는 과정에서 다소 과하게 열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터치 라인을 따라 여러 차례 스텝오버를 한 후 볼이 경기장 밖으로 굴러 나갔다'며 '호펜하임의 프라스는 조롱하는 듯한 박수와 비꼬는 듯한 엄지척을 하며 반응했다. 프라스는 칼의 행동이 부적절하다고 분명히 생각했다. 칼의 어설픈 개인기였다'고 전했다. 이어 '자신감이 지나친 것은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 칼의 최악의 순간이었고 비꼬듯 듯한 칭찬까지 받으니 더 창피했을 것'이라고 언급한 팬들의 반응도 소개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콤파니 감독은 10일 독일 스포르트 등을 통해 '칼이 오만한 모습을 보였다'는 지적에 대해 반박했다. 콤파니 감독은 "온라인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다. 내가 보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만약 그 순간에 뭔가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100% 솔직하게 말했을 것이다. 공격수들이 스텝오버를 한다고 해서 무조건 벌을 줄 생각은 없다. 많은 팬들이 바로 그런 장면을 보기 위해 경기장을 찾는 것이다. 누군가 오만하거나 무례한 태도를 보이면 분명히 지적했을 것이다. 하지만 그 순간에는 그런 느낌을 받지 못했다"는 뜻을 나타냈다.
칼은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독일 분데스리가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데뷔전을 모두 치렀다. 올 시즌 바이에른 뮌헨에서 30경기에 출전해 7골을 기록 중이다. 바이에른 뮌헨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치고 있는 칼은 북중미월드컵을 앞두고 독일 대표팀에 발탁될 가능성이 주목받고 있다.
독일의 레전드이자 발롱도르 수상 경험이 있는 마테우스는 '칼은 때때로 상대방을 현란한 드리블로 농락하기도 한다. 가끔은 과한 묘기를 보일 때도 있지만 우리는 그런 모습을 보는 것을 좋아한다. 상대팀으로서는 가끔은 약간 조롱당하는 기분이 들어도 어린 선수들은 우리를 즐겁게 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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