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빅에어 동메달' 유승은, 슬로프스타일 메달 도전 실패…최종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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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승은은 18일(한국시각)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슬로프스타일 결선에서 34.18점을 기록, 결선 출전 선수 12명 중 12위에 머물렀다.
유승은은 지난 10일 주종목인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에서 171.00점을 기록, 무라세 코코모(일본, 179.00점), 조이 사도스키 시넛(뉴질랜드, 172.25점)에 이어 동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기세를 몰아 두 번째 종목인 슬로프스타일에서도 메달 획득에 도전했지만,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
지난 15일 진행된 예선에서는 76.80점을 기록하며 사도스키 시넛(88.08점), 무라세(84.93점)에 이어 3위에 올랐지만, 결선에서는 1-3차 시기 모두 실수가 나왔다.
17일 예정됐던 결선이 폭설로 인해 하루 연기되는 변수가 발생한 것도 아쉬웠다.
하지만 유승은은 생애 첫 올림픽 무대에서 출전한 두 종목 모두 결선에 진출했고,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인상적인 올림픽 데뷔전을 치렀다.
슬로프스타일은 레일, 점프대 등 다양한 기물로 구성된 코스를 통과하고 기술에 점수를 매기는 종목이다. 1-3차 시기 중 가장 높은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유승은은 1차 시기 섹션3 착지 과정에서 균형을 잃는 실수를 하며 20.70점을 기록, 10위에 머물렀다. 이어 2차 시기에서는 섹션1에서 레일을 통과한 뒤 손을 짚는 실수를 했고, 마지막 섹션5에서도 점프 후 착지에 실패하며 34.18점에 그쳤다.
2차 시기까지 최하위에 머무른 유승은은 마지막 3차 시기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렸다. 하지만 이번에도 레일에서 미끄러졌고, 첫 점프에서도 착지에 실패하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결국 2차 시기에서 기록한 34.18점이 유승은의 최종 점수가 됐고, 12위로 대회를 마무리 지었다.
한편 일본의 후카다 마리는 87.83점을 기록,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사도스키 시넛은 87.48점으로 동메달, 무라세는 85.80점으로 동메달을 가져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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