셰플러, 2025년 질주 시작된 ‘고향’서 다시 한 번 도약 발판 마련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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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시즌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그야말로 역대급 시즌을 보냈다. 시즌 6승을 올리며 7승을 기록했던 2024시즌 못지 않은 위대한 업적을 이룩했다. 심지어 6승 중 2승은 메이저 타이틀(5월 PGA 챔피언십·7월 디오픈)이었다.
셰플러의 2025시즌 위대한 질주의 시작은 다름 아닌 고향에서 열렸던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 넬슨이었다. 올해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 이후 승수 쌓기가 멈춘 셰플러는 ‘디펜딩 챔피언’ 자격으로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서 다시 한 번 질주의 발판을 놓기 위해 출격을 대기하고 있다.
셰플러는 한국 시간으로 21일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 매키니의 TPC크레이그 랜치(파71)에서 PGA 투어 더 CJ컵 바이런넬슨에 참가한다. 총상금 103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85만 4000달러가 걸려 있다.
지난해 대회에 출전해 31언더파 253타를 기록하며 압도적인 기량으로 우승을 거머쥔 셰플러는 올해도 출전해 2연패를 노린다. 1968년 이후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는 잭 니클라우스(미국), 톰 왓슨(미국), 이경훈 단 세 명이다. 셰플러가 우승할 경우 역대 네 번째 2연패를 달성하게 된다.
셰플러의 기록 달성이 유력한 건 대회 장소가 다름 아닌 그가 가장 편안하게 생각하는 고향이라는 점 때문이다. 뉴저지주에서 태어났지만 텍사스에서 자랐고 텍사스대를 졸업한 셰플러는 지금도 텍사스에서 살고 있다. 아마추어 시절 처음 나선 PGA 투어 대회도 텍사스에서 열린 바이런 넬슨 대회였다.
지난해 3라운드 하루에만 6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대회장을 찾았을 정도로 열성적인 지역 팬들의 응원도 셰플러에게는 큰 힘이 된다. 셰플러의 텍사스대 선배인 조던 스피스(미국)도 다시 한 번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린 터라 지난해 못지 않은 응원전이 올해도 펼쳐질 전망이다.
이 대회 후원 기업인 CJ의 소속 선수들도 대거 출전한다. 올해 14개 대회에 출전해 모두 컷 통과에 성공하며 톱10에 6번이나 이름을 올린 김시우가 선봉이다. 지난해 공동 15위로 ‘팀 CJ’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냈던 김시우는 올해 상승세를 이어 후원사 대회에서 3년 4개월 만의 PGA 투어 트로피를 들어올리겠다는 각오다.
지난주 PGA 챔피언십에서는 컷 탈락했지만 직전 시그니처 대회 트루이스트 챔피언십에서 공동 5위의 호성적을 냈던 임성재와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선수로는 유일하게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배용준도 주목해야할 ‘팀 CJ’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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