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 전적 8승1패 현실인가' LG가 1위인 이유! 싹쓸이 스윕 대성공[잠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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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1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SSG 랜더스와의 시즌 9차전 맞대결에서 15대1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LG는 주중 3연전 스윕승에 이어 최근 3연승을 달렸고, SSG와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8승1패로 크게 앞서게 됐다. 2위 KT 위즈의 추격을 뿌리치고 단독 선두 자리도 굳건하게 지켰다. 반면 최근 3연패에 빠진 SSG는 8위 탈출에 실패했다. ▶SSG 선발 라인업=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최정(지명타자)-에레디아(좌익수)-김성욱(중견수)-오태곤(우익수)-전의산(1루수)-조형우(포수)-안상현(3루수) 선발 투수 김건우
▶LG 선발 라인업=홍창기(우익수)-박해민(중견수)-오스틴(1루수)-문보경(지명타자)-오지환(유격수)-송찬의(좌익수)-문정빈(3루수)-이주헌(포수)-신민재(2루수) 선발투수 김윤식
LG는 1회부터 김건우 공략에 성공하며 '빅이닝'을 만들었다. 1회말 1아웃 이후 박해민이 볼넷으로 출루해 2루 도루까지 성공했고, 오스틴 딘의 안타로 주자가 쌓였다. 1사 1,3루 찬스에서 문보경의 좌전 적시타로 3루주자 박해민이 득점했고, 다음 타자 오지환이 몸에 맞는 볼로 출루했다. 계속된 1사 만루. 송찬의가 좌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치면서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2사 후 다시 이주헌의 적시타가 터지면서 LG는 1회에만 5점을 뽑았다. SSG는 3회초 첫 득점이 나왔다. 조형우의 내야 안타와 안상현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박성한은 유격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정준재가 몸에 맞는 볼로 걸어나갔다. 1사 만루에서 최정이 밀어내기 볼넷을 기록하면서 3루주자가 득점했다. 하지만 SSG는 이어진 만루 추가점 찬스에서 후속타가 불발됐다. 1회 이후 잠잠하던 LG는 4회말 다시 터졌다. 1사 후 이주헌의 2루타에 이어 신민재의 볼넷 출루로 1,2루. 홍창기가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했고, 이어 박해민의 단타를 추가하며 만루 찬스가 찾아왔다. 오스틴이 바뀐 투수 최용준을 상대해 3B1S에서 좌중간 담장을 맞고 떨어지는 3타점 싹쓸이 2루타를 터뜨렸다. LG는 주자 3명이 모두 홈을 밟았다. 이후 문보경이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오지환이 우익수 앞이 떨어지는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또 1점을 추가했다. LG는 4회에만 5점을 더 추가하면서 10-1로 크게 앞서기 시작했다. 이미 경기 분위기는 LG쪽으로 완전히 기운 후다. SSG는 LG 두번째 투수 장현식의 호투에 가로막혀있는 상황에서 6회말 LG가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SSG 세번째 투수 김도현을 상대로 오스틴의 2루타, 문보경의 안타로 주자가 쌓이기 시작했고 오지환의 볼넷까지 1사 만루. 송찬의가 우익수가 잡지 못하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기록한데 이어 구본혁의 유격수 방면 땅볼때 3루주자 오지환이 득점하면서 LG는 13-1로 크게 달아났다. 7회말 문보경의 내야 땅볼로 1점을 더 얻은 LG는 이미 승리 자축포를 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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