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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 것인가 손흥민을? "한국, SON 없으면 더 잘했을까" 상상도 못 하던 질문..."10년 골 감각 녹슬었어" 지적→활용법 고민 생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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뺄 것인가 손흥민을? "한국, SON 없으면 더 잘했을까" 상상도 못 하던 질문..."10년 골 감각 녹슬었어" 지적→활용법 고민 생길까

글로벌 매체 '디 애슬레틱'은 12일(한국시간) "손흥민이 없었다면 한국이 더 잘했을까? 한국은 결정력 난조 속에서도 강한 반격으로 역전승을 일궈냈다"며 손흥민 기용법에 대한 의문을 던졌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에스타디오 과달라하라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상대로 2-1 역전승을 거뒀다. 한국은 같은 날 남아프리카공화국을 2-0으로 제압한 개최국 멕시코에 이은 조 2위에 자리했다. 짜릿한 역전승이었다. 한국은 초반부터 체코의 뒷공간을 공략하며 경기를 주도했지만, 후반 14분 롱스로인 한 방에 먼저 실점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홍명보호는 후반 22분 황인범의 동점골과 후반 35분 오현규의 역전골을 앞세워 경기를 뒤집었고, 더 이상 실점하지 않으며 2-1 승리를 완성했다. 한국으로선 전반전 몰아치고도 득점하지 못한 게 하마터면 패착이 될 뻔했다. 전반 막판 "축구는 골을 넣어야 이길 수 있는 스포츠"라고 강조한 박지성 해설위원의 경고가 현실로 이뤄질 수 있었다. 최전방 원톱으로 나선 손흥민의 결정력이 아쉬웠다. 그는 약 69분간 피치를 누비며 팀 내 최다 슈팅(6회)을 기록했다. 체코 수비의 견제를 받으면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이며 체코 골문을 노렸다. 하지만 득점은 없었다. 손흥민은 중거리 슈팅과 돌파 후 박스 안 슈팅 모두 골문을 벗어났고, 전반 막판 문전 슈팅도 빗맞으면서 무산됐다. 특히 후반 11분 영리한 움직임으로 이재성의 스루패스를 받아 골키퍼와 일대일로 맞섰지만, 빠르게 뛰쳐나온 마테이 코바르의 선방에 막힌 게 가장 아쉬웠다. 해당 장면이 손흥민이 기록한 유일한 유효 슈팅이었다. 그러자 홍명보 감독은 과감하게 손흥민을 벤치로 불러들이고 오현규를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리고 이는 100% 적중했다. 오현규는 황인범이 우측에서 올려준 크로스를 잘라먹으며 득점, 귀중한 결승골을 터트렸다. 경기 후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의 무득점에 주목했다. 매체는 손흥민이 아쉽게 골로 연결하지 못한 기회들을 언급하며 "손흥민은 한국이 앞서갈 수 있는 기회를 여러 차례 잡았다. 그의 가장 아쉬운 장면은 후반 초반에 나왔다. 코바르를 상대로 공을 띄워 넘기지 못했다. 한마디로 북런던에서 10년 동안 그를 지탱해준 골 감각이 예전 같지 않아 보였다"고 짚었다. 또한 디 애슬레틱은 "손흥민의 실수들은 체코에 기회를 제공했고, 결국 체코는 블라디미르 쿠팔의 롱스로인에 이은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의 강력한 헤더 골로 선제골을 넣었다"라며 "이는 3월 코트디부아르전 0-4 패배 이후 자국 내에서 강한 비판을 받고 있던 한국 대표팀에 부담을 안겼다. 한국은 최소한 토너먼트 진출이 기대되는 팀"이라고 강조했다. 다행히 손흥민도 황인범과 오현규의 골 덕분에 웃을 수 있었다. 디 애슬레틱은 "황인범은 마침내 한국의 우세한 경기력을 득점으로 연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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