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굴 金' 최가온에 日도 극찬 "기적의 대역전…클로이 김 3연패 꿈 깨뜨려"[2026 동계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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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 데일리스포츠는 12일 "1, 2차 시기에서 넘어진 최가온은 3차 시기에서 고난도 기술을 멋지게 선보이며 기적의 대역전으로 금메달을 손에 넣었다"며 "라이벌 선수들도 감탄했다. 3연패 달성을 눈앞에 둔 클로이 김(미국)의 꿈을 깨뜨렸다"고 전했다.
최가온은 13일(한국 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대회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0.25점을 획득해 88.00점을 받은 클로이 김을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로써 최가온은 한국 설상 종목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의 주인공으로 우뚝 섰고, 이번 대회 한국 선수단 1호 금메달을 획득했다.
최가온은 1차 시기에서 파이프 끝에 보드가 걸리며 크게 미끄려젔고, 2차 시기에서도 넘어져 금메달 도전에 먹구름이 끼었다.
다리를 절뚝일 정도로 몸 상태가 좋지 않았던 최가온은 포기하지 않았다. 3차 시기에서 90점대를 돌파하며 시상대 가장 높은 곳에 섰다.
반면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서 우승했던 클로이 김은 스노보드 사상 첫 3연패가 불발됐다.
일본 스포니치 아넥스는 "클로이 김의 다음 세대를 이끌 최가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후보로 주목받았다. 하프파이프에서 기적의 금메달을 따냈고, 시상식에서 클로이 김과 포옹하며 감격에 젖은 표정이었다"고 했다.
일본 매체 더 다이제스트는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전했다.
일본 팬들은 "그렇게 넘어지고도 금메달을 따내는 건 아무도 상상 못 했을 것이다. 정말 대단하다", "두 번 실패하고 압박을 받고도 정상에 서는 기술을 보여준 정신력이 훌륭하다", "대단한 근성이다. 영화 같은 금메달"이라고 감탄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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