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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찢어 죽이자" 욕설 들은 지소연…"상대가 욕하면 우리도 대응하겠다" 북한 내고향 상대 각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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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평양에서 "찢어 죽이자" 욕설 들은 지소연…"상대가 욕하면 우리도 대응하겠다" 북한 내고향 상대 각오

지소연은 "이 경기를 위해 많이 준비를 했고 선수들이 얼마나 중요한 경기인지 알고 있기 때문에 내일 좋은 경기를 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내고향과 한차례 대결한 수원FC위민의 지소연은 "내고향 선수들의 경기도 봤고 멤버들을 체크해 봤는데 대표팀 선수들이 많았다. 감독도 대표팀 감독이다. 내고향이 북한 대표팀이라고 할 정도로 전력이 좋은 것으로 알고 있다. 우리도 지난해와는 다른 멤버다. 북한은 항상 거칠고 욕설도 많이한다. 우리도 물러서지 않고 상대가 욕을 하면 욕하면서, 발로 차면 우리도 발로 차면서 대응해야 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2025-26시즌 AWCL 4강 토너먼트가 한국에서 진행되는 것에 대해 "한국에서 4강전을 하게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내일 경기만 집중하고 싶은 생각"이라며 "4강전을 한국에서 할 수 있게 만들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챔피언스리그에서도 많은 경험이 있지만 한국에서 하는 대회인 만큼 마음가짐이 다르다. 상대가 북한인 만큼 관심들도 많이 가져주신다. 보여주신 관심에 좋은 경기를 해서 승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 여자축구 간판 지소연은 지난 2017년 4월 평양에서 열렸던 여자아시아컵 예선에서 북한과 대결한 경험도 있다. 당시 경기가 열렸던 평양 김일성경기장에는 4만 2500명의 북한 관중들이 경기장을 가득 채웠고 한국 선수들에게 적대감을 드러냈다. 관중석 곳곳에는 인공기가 펄럭였고 북한의 정치적 행사 한복판에서 여자대표팀이 경기를 치른다는 느낌이 강했다.
당시 한국과 북한 선수들은 경기 시작전부터 신경전을 펼쳤다. 경기장 입장전 터널에서 북한 선수들은 "찢어 죽이자"는 표현을 하기도 했다. 한국 선수들은 "지지말자"고 외쳤고 이를 지켜본 북한 선수들은 "죽고 나오자"며 대응했다. 당시 한국과 북한의 여자아시안컵 경기는 1-1 무승부를 기록한 끝에 평양에서 열린 여자아시안컵 예선 B조에서 한국은 북한에 골득실에서 앞서며 조 1위를 차지해 본선행에 성공했다.
내고향과의 대결을 앞둔 수원FC위민의 박길영 감독은 "내일 경기를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안방에서 지지 않기 위해 많은 준비를 했다. 승리로 보답해 드릴 것을 약속드린다"며 "내고향에 관심이 집중되어 있다. 선수들에게 그것에 신경쓰지 말고 축구에만 집중하자고 했다. 내일 경기에서 공동응원단이든 서포터들이 우리를 응원해 줄 것이라고 생각하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에서 내고향과 대결해 패한 경험이 있는 박길영 감독은 "지난 경기는 전략과 전술로 대응하기보다는 총성없는 전쟁 같은 경기였다. 우리 안마당에서 하는 만큼 대응할 것이다. 내고향이 우리보다 강팀이지만 수원FC위민 만의 축구를 보여주면서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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