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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87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 활약...페퍼, 선두 잡고 11승 채웠다 ‘팀 최다승 타이 기록’ [MD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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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아, 87일 만에 두 자릿수 득점 활약...페퍼, 선두 잡고 11승 채웠다 ‘팀 최다승 타이 기록’ [MD광주]

페퍼저축은행은 8일 광주 페퍼스타디움에서 열린 진에어 2025~2026 V-리그 5라운드 한국도로공사와 홈경기에서 3-1(24-26, 25-19, 25-16, 25-1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홈팀 페퍼저축은행은 세터 이원정과 아포짓 조이, 아웃사이드 히터 박정아와 박은서, 미들블로커 시마무라와 하혜진, 리베로 한다혜를 선발로 기용했다. 원정팀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이윤정과 아포짓 모마, 아웃사이드 히터 강소휘와 타나차, 미들블로커 김세빈과 이지윤, 리베로 문정원을 선발 라인업에 올렸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에만 범실 8개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이내 2세트부터 서브 공략이 효과적이었다. 상대 공격의 날을 무디게 만들었고, 수비 이후 반격 과정에서 득점을 챙기며 흐름을 뒤집었다. 조이가 31점을 올린 가운데 박은서와 박정아도 20, 11점 활약을 펼치며 팀 2연승을 이끌었다. 세터 박사랑도 교체 투입돼 마지막까지 코트를 지켰다. 한국도로공사는 세터 이윤정과 김다은을 번갈아 기용하며 분위기 반전을 노렸지만, 상대 블로킹과 수비를 뚫지 못했다. 허리 통증을 호소한 강소휘도 2세트 이후 자리를 비웠다. 1라운드 광주 원정 경기 2-3 패배 이후 다시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상대 전적은 3승2패가 됐다. 2연승을 기록한 페퍼저축은행은 11승16패(승점 33)로 6위에 머물렀다. 직전 시즌 기록한 팀 최다 승수 타이 기록이다. 반면 한국도로공사는 20승7패(승점 55)로 2위 흥국생명(승점 48)과 격차를 벌리지 못한 채 패배의 고배를 마셨다. 1세트부터 치열한 공방전이 펼쳐졌다. 세트 초반 페퍼저축은행 시마무라가 모마 백어택을 가로막고 6-3 리드를 이끌었다. 그것도 잠시 한국도로공사가 6-6 동점을 만든 뒤, 이윤정 서브 득점으로 8-7 역전에 성공했다. 강소휘 반격 성공으로 10-7로 앞서갔다. 페퍼저축은행도 물러서지 않았다. 박정아 서브 타임에 박은서, 시마무라가 맹공을 퍼부으며 16-14 우위를 점했다. 한국도로공사는 ‘원 포인트 서버’ 이예은 서브 득점으로 16-16 기록, 18-20 이후에는 모마를 앞세워 21-20 흐름을 뒤집었다. 이내 모마의 공격이 박은서 손에 걸리면서 24-24 듀스에 돌입했다. 하지만 페퍼저축은행 박정아가 서브를 시도하면서 라인을 밟고 고개를 숙였다. 시마무라의 오픈 공격 범실까지 나오면서 한국도로공사에 1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페퍼저축은행은 1세트에만 범실 8개를 기록하며 아쉬움을 남겼다. 2세트 초반 페퍼저축은행이 박은서 서브 득점, 조이의 해결 능력에 힘입어 3-0으로 앞서갔다. 한국도로공사는 0-2에서 바로 이윤정을 빼고 김다은을 투입했다. 김다은과 이지윤의 속공이 깔끔했다. 이지윤 서브 타임에 모마의 다이렉트 공격 득점이 나왔고, 김세빈 블로킹 득점을 더해 3-3 동점이 됐다. 한국도로공사가 6-6 이후 모마 백어택, 이지윤 오픈 공격으로 8-6 우위를 점했다. 그것도 잠시 한국도로공사는 10-9에서 허리 통증을 호소한 강소휘가 나왔다. 김세인이 투입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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