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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ON]"한국이랑은 1대1 비길 것 같다"…축구 스코어도 양보, 멕시코는 지금 '아이 러브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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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시티ON]"한국이랑은 1대1 비길 것 같다"…축구 스코어도 양보, 멕시코는 지금 '아이 러브 코리아!'

그저 한국인이란 이유로 환대받고, 더 나아가 그저 한국인이기 때문에 사진 요청도 쇄도한다. 멕시코는 지금 '아이 러브 코리아(I LOVE KOREA)', 그야말로 대한민국 사랑에 빠졌다. 태극전사들이 4년 만에 다시 찾아온 월드컵에서 위대한 도전에 나선다. 대한민국은 2026년 북중미월드컵에서 체코(12일 오전 11시)-멕시코(19일 오전 10시)-남아공(25일 오전 10시)과 조별리그 A조에서 격돌한다.
그라운드의 팽팽한 긴장감과 달리 멕시코에서 한국 인기는 엄청나다. 멕시코와 남아공의 개막전이 열린 멕시코시티 곳곳이 월드컵 열기로 뜨거운 가운데 이번 대회 자원봉사자로 참가 중인 제니퍼는 "정말 한국에서 온 것 맞냐"고 놀라워하며 연거푸 되물었다. 그는 "지금 멕시코에서 한국의 인기는 정말 대단하다. 음식, 문화 등 전 분야에서 관심을 받고 있다. 최근에 BTS(방탄소년단)가 멕시코에서 공연을 했다. 정말 난리가 났었다"며 웃었다. BTS는 최근 멕시코 공연 때 클라우디아 셰인바움 대통령을 예방하기도 했다. 당시 대통령궁 앞 소칼로 광장에는 5만여명의 팬이 몰렸다. BTS 멤버들도 "소칼로 광장을 가득 채운 인파를 보고 깜짝 놀랐다. 축제 때문인지, 우리 때문인지 몰랐다"고 회상하며 놀라워했을 정도다. 이 밖에도 멕시코에선 블랙핑크 등 K-팝에 대한 애정이 넘쳐난다.
멕시코의 한국 사랑은 축구로까지 번졌다. 멕시코의 '축구 사랑'은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열광적이다. 이번 대회 한국전만큼은 예외인 듯했다. 그러나 멕시코 축구팬 조세는 "이번에 월드컵에서 한국과 붙지만 괜찮다"며 웃었다. 더 나아가 알프레도는 "한국과는 1대1로 비길 것 같다"며 스코어 예측에서도 한 발 물러서는 모습을 보였다.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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