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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코 좌절시킨 '승리 비결' 공개됐다!...실점 후 강해진 홍명보호 '영리한 템포 조절·대인 방어 역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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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체코 좌절시킨 '승리 비결' 공개됐다!...실점 후 강해진 홍명보호 '영리한 템포 조절·대인 방어 역이용'

통계 매체 '스쿼카'는 12일(한국시간) 대한민국이 체코전에서 거둔 2-1 역전승을 집중 조명하며, 세부 스탯을 바탕으로 태극전사들의 전술적 승리 비결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 이날 대표팀은 경기 주도권을 쥐고도 후반 15분 상대 세트피스 상황에서 라디슬라프 크레이치에게 선제골을 헌납하며 끌려갔다. 하지만 실점 후 10분이 채 지나지 않은 후반 22분, 이강인의 감각적인 패스를 받은 황인범이 동점골을 터뜨리며 단숨에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기세를 탄 한국은 빈 공간을 파고든 오현규가 황인범의 크로스를 극적인 결승골로 마무리하며 2-1의 짜릿한 역전극을 완성했다. 매체는 먼저 전반과 후반의 확연히 달랐던 경기 양상에 주목했다. 전반전 한국은 점유율 55%, 기대 득점(xG) 0.5를 기록하며 다소 조심스러운 운영을 펼쳤다. 하지만 실점 이후 맞이한 후반전에는 점유율을 69%까지 끌어올렸고, 기대 득점 역시 1.3으로 상승하며 주도권을 완전히 쥐었다. 상대 박스 안 터치 횟수도 전반 8회에서 후반 15회로 두 배 가까이 늘어났다. 이에 대해 매체는 "홍명보 감독은 대표팀이 체코의 수비진을 얼마나 쉽게 파고들 수 있는지 파악했고, 후반전에는 보다 침착하게 점유율을 높이며 경기를 지배할 것을 주문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대표팀은 슈팅 시도 자체는 줄었지만, 질적으로는 훨씬 더 우수한 기회들을 많이 창출해 냈다"며 "전반전 내내 보여줬던 롱패스 위주의 플레이에서 벗어나 빠르고 짧은 패스를 통해 상대 박스 안으로 진입하는 데 성공했고, 공수가 빠르게 전환되며 치고받는 난타전 양상 역시 체코의 피지컬을 앞세운 스타일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었기에 이러한 템포 조절은 적절했다"고 분석했다. 특히 한국 공격진의 유기적인 움직임이 체코의 수비 라인에 결정적인 균열을 만들었다고 극찬했다. 매체는 "손흥민, 이강인, 이재성으로 구성된 스리톱은 폭넓은 활동량으로 체코의 대인 방어를 영리하게 무력화했다"고 설명했다. 실제 황인범과 이강인이 공간을 창출하자 체코 수비진은 끌려다닐 수밖에 없었다. 결국 대인 방어에 집중하는 사이 틈이 넓게 벌어졌고, 한국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연속 득점을 만들어냈다. 이를 두고 매체는 "무리하게 대인 방어를 유지했고, 이것이 결국 그들의 패착이 되어 한국에 두 골을 내주며 무너지고 말았다"고 평가했다. 여기에 더해 체코의 최대 강점인 세트피스와 제공권 장악력을 무력화시킨 점도 주요 승인으로 꼽혔다. 비록 크레이치에게 헤더 선제골을 한 차례 내주긴 했으나, 매체에 따르면 결과적으로 한국이 경기 내내 공중볼 경합에서 64%의 압도적인 승률을 기록하며 체코(36%)의 높이를 성공적으로 제어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인상적인 지표를 남기며 귀중한 승리를 쟁취한 대표팀은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2차전을 앞두고 있다. …

원문: 바로가기 (Da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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