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26억 오버페이라고 했나…트레이드→트레이드 삼성의 보물이 된 남자, 이제 류지혁 없는 라인업 상상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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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이 선두 싸움을 이어가는데 '히어로'를 1명 꼽자면 역시 류지혁의 이름을 빼놓을 수 없다. 류지혁은 2012년 두산에 입단해 2020년 트레이드로 KIA 유니폼을 입었고 역시 2023년 또 한번의 트레이드로 삼성에 합류했다.
류지혁은 삼성 내야의 한 축을 맡아 2024년 삼성이 한국시리즈로 진출하는데 적잖은 공헌을 했고 시즌 종료 후 삼성과 4년 총액 26억원에 FA 계약을 체결하면서 잔류를 선택했다.
항간에서는 삼성과 류지혁의 계약을 두고 "오버페이가 아니냐"라는 지적도 있었지만 류지혁은 올해 19경기에서 타율 .420 29안타 2홈런 14타점 8도루를 폭발하며 생애 최고의 시즌을 치르고 있어 '오버페이 논란'은 종결된 상태다.
류지혁은 삼성 팀내에서 타격, 최다안타, 출루율, 장타율, OPS 모두 선두일 정도로 삼성 공격의 핵심이 된지 오래. 리그 전체를 통틀어 타격 2위, 최다안타 2위, 출루율 2위, 장타율 4위, OPS 4위를 달리고 있으니 이제는 가성비를 넘어 염가 계약으로 보일 정도다.
무엇보다 꾸준히 안타를 생산하는 것은 상대 투수 입장에서는 공포 그 자체가 아닐 수 없다. 안타를 친 경기보다 안타를 치지 않은 경기를 세는 것이 훨씬 빠를 정도다.
류지혁은 올 시즌 19경기 중 17경기에서 안타를 만들었다. 4월에는 1경기만 제외하고 모든 경기에서 안타가 나왔다. 지난 21일 대구 SSG전에서도 결정적인 타점을 챙기는 등 4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도루를 기록하며 쾌조의 컨디션을 자랑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류지혁이 너무 잘 해주고 있다. 개막 초반 타선이 타격 페이스가 전체적으로 올라오지 않은 상황에서 류지혁 혼자 버텨줬다. 투수들이 잘 버티면 경기 후반 찬스에서 류지혁이 결정적인 타점을 올리면서 이기는 경기가 많았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지혁은 올 시즌을 앞두고 체중을 8kg이나 감량하면서 만반의 준비를 했다. 단순히 체중만 감량한 것이 아니라 근육량을 유지해야 했기에 더욱 어려운 '미션'이었다.
"본인이 살을 많이 빼서 그런지 예년에 비해서 몸 스피드가 많이 좋아졌다. 회전하는 스피드가 빨라졌고 배트 스피드도 좋아졌다. 예년에는 빠른 공에 먹히는 타구가 많았는데 올해는 다 이겨내면서 좋은 타구를 많이 생산하고 있다"라는 박진만 감독. 역시 겨우내 피나는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결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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