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성과 백투백홈런 친 ML 50홈런 타자, 왜 한국에 왔을까 “커리어 전환점 만들고 싶어”
작성자 정보
- 초고속뉴스 작성
- 작성일
컨텐츠 정보
- 1 조회
- 목록
본문
히우라는 지난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은행 SOL Bank KBO리그’ SSG 랜더스와의 경기 전 인터뷰에서 “새로운 팀에 오게 돼서 너무 기쁘다. 새로운 팀원들, 코치님들, 사람들을 만날 수 있어서 좋다”고 입단 소감을 밝혔다.
2017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9순위)에서 밀워키 브루어스의 지명을 받은 대형 유망주 출신 내야수인 히우라는 메이저리그 통산 302경기 타율 2할3푼5리(983타수 231안타) 50홈런 134타점 135득점 20도루 OPS .756을 기록했다. 지난 18일 트렌턴 브룩스를 대신할 외국인타자로 키움과 총액 50만 달러(약 8억원)에 계약했다.
히우라는 지난 20일 한국에 입국해 21일 선수단과 처음으로 인사를 나눴다. 21일 인터뷰에서는 “KBO리그에서 뛰었던 많은 선수들과 이야기를 했다. 특히 밀워키에서 같이 있었던 조쉬 린드블럼에게 좋은 얘기를 많이 들었다. 팀에서 가족들을 너무 잘 챙겨줬고 인생에서 한 번쯤은 해보면 좋은 경험이라고 들었다”며 KBO리그에 대한 인상을 전했다. 이어서 “엊그제 경기와 어제 경기를 봤다. 2경기 연속 끝내기가 나온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나도 그런 경기에 함께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올 시즌 다저스와 마이너리그 계약을 맺었던 히우라는 스프링캠프에서 김혜성과 함께 뛰었다. 지난 2월 27일에는 히우라와 김혜성이 백투백홈런을 치기도 했다.
김혜성이 한국에서 뛰었던 팀으로 오게 된 히우라는 “김혜성과도 얘기를 나눴다. 시즌이 개막할 때 빅리그로 가지 못했지만 실망하지 않고 열심히 하면 올라갈 수 있을거라고 말했다. 그리고 지금은 정말로 메이저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며 “김혜성이 뛰었던 팀으로 오게 돼서 기쁘다. 김혜성에게 맛집 추천도 많이 받고 있다”며 웃었다.
히우라는 지난 시즌 키움에서 뛰었고 올해는 네이선 와일스의 부상대체 외국인선수로 와있는 케니 로젠버그와도 친한 사이다. “3주 전에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라이브 피칭을 같이했다”고 말한 히우라는 “사실 같은 팀으로 가게 되는지는 몰랐는데 팀을 보고 깜짝 놀랐다. 함께 뛰게 돼서 반갑다”고 이야기했다.
키움은 히우라가 타선에 장타력을 불어넣어주기를 기대하고 있다. 히우라는 “사실 나는 홈런타자가 아니라 컨택형 타자라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래도 농담삼아 골프를 하면서 장타력이 늘었다고 얘기를 한다. 2018년 13홈런을 쳤는데 골프를 시작한 2019년 38홈런(메이저리그 19홈런, 마이너리그 19홈런)을 쳤다”며 웃었다.
“곧 경기에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한 히우라는 “이 팀에서 더 많은 기회를 얻기를 바란다. 아직 시즌이 절반 이상 남았기 때문에 역사를 만들고 가을야구에 진출할 기회가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열심히 뛰고 KBO 팬들에게 항상 노력하는 선수로 기억되기를 바란다”고 각오를 다졌다.
/fpdlsl72556@osen.co.kr
관련자료
-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