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소형준 승선' 나고야 AG 야구대표팀 발표…군 미필 16명 합류(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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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수와 야수 구성은 각각 11명, 13명으로 정해졌다. 야수는 포수 2명, 내야수 7명, 외야수 4명이 이름을 올렸다. 한국 야구는 2023년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때와 마찬가지로 젊은 선수들 위주로 대표팀을 구성했다. 만 25세 이하 또는 입단 4년 차 이하 젊은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했고, 만 25세 이상부터 만 29세 이하 선수들로 꾸려지는 와일드카드는 3명 이내로 뽑기로 했다. 또한 아시안게임 기간 KBO리그 일정이 중단되지 않기 때문에 팀당 최대 3명까지만 선발했다. 관심을 모았던 와일드카드 3명은 곽빈(두산 베어스), 노시환(한화 이글스), 문보경(LG 트윈스)이 이름을 올렸다. 류 감독은 "와일드카드 활용에 대한 고민이 많았다. 만 25세 이하 선수들로 대표팀을 구성하는 것을 먼저 생각하고, 취약한 포지션을 보완하는 것을 고려해 와일드카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확실한 에이스 카드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곽빈을 뽑았다. 예선 3경기, 슈퍼라운드 2경기, 결승 1경기를 치르는데 확실하게 1, 2경기를 맡아 줄 에이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10개 구단을 살펴봤을 때 대표팀의 확실한 1루수가 없었다. 그래서 1, 3루 수비가 가능하고 지명타자로 뛸 문보경, 노시환을 포함했다"고 전했다. 마운드 자원으로는 우완 투수 김영우(LG 트윈스), 조병현(SSG 랜더스), 소형준, 박영현(이상 KT 위즈), 최준용(롯데 자이언츠), 성영탁(KIA), 최민석(두산)이 발탁됐다. 좌완으로는 배찬승(삼성 라이온즈), 오원석(KT), 김진욱(롯데)이 이름을 올렸다. 이들 중 와일드카드 곽빈과 소형준, 오원석, 김진욱, 최민석이 선발 자원이다. 포수 마스크는 조형우(SSG)와 김건희(키움)가 낄 예정이다. 내야수에는 이재현(삼성), 김도영(KIA), 박준순(두산) 정준재(SSG), 김주원(NC)이, 외야수엔 문현빈(한화), 김지찬(삼성), 윤동희(롯데), 박재현(KIA)이 이름을 올렸다. 아시안게임은 금메달 획득 여부에 따라 병역 혜택이 좌우돼 미필 선수 합류 비중에 관심이 크다. 이번 대표팀에서 김도영, 문현빈, 배찬승, 이재현 등 16명이 미필이고, 군필 혹은 이미 병역 특례 혜택을 받은 선수는 총 8명(조병현·박영현·곽빈·문보경·노시환·김주원·김지찬·윤동희)이다. SSG와 삼성, KT, 롯데, KIA, 두산은 팀 당 최대 선발 가능 인원인 3명을 꽉 채웠다. 특히 KIA는 선발된 3명이 모두 군 미필 선수다. LG와 한화에서 2명씩이 선발됐고, NC 다이노스와 키움 히어로즈에서는 1명씩만 뽑혔다. 고교 또는 대학에서 뛰는 아마추어 선수는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조 위원장은 "3개월 반 가량 남은 대회 기간을 고려해 경미한 부상으로 판단되는 선수는 포함했다. 선발 원칙에 따라 대회 참가 가능 선수 중 최상의 전력을 구성한다는 전제 하에 선발했다"며 "박준순, 소형준, 윤동희는 부상 중이지만 2군 경기에 투입되고 있어 선발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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