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이영민의 부천, '수비 핵심' 홍성욱과 동행 연장...2년 재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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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이종관]
부천FC1995가 팀의 후방을 든든하게 책임지고 있는 중앙 수비수 홍성욱과 2029년까지 재계약을 체결하며 동행을 이어간다. 구단은 기존 계약 기간이 남아있었음에도 불구하고, 팀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 잡은 홍성욱의 뛰어난 활약과 가치를 높이 평가해 발 빠르게 연장 계약을 이끌어냈다.
연령별 국가대표팀을 두루 거치며 일찌감치 대형 유망주로 주목받았던 홍성욱은 2018년 AFC U-16 챔피언십과 2020년 U-19 대표팀 등에 꾸준히 이름을 올렸다. 특히 2019년 FIFA U-17 월드컵 당시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극적인 결승골을 터뜨리며 한국의 8강 진출을 이끈 주역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부경고를 졸업한 뒤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한 그는 태국 무앙통 유나이티드 임대 생활을 거쳐 지난 2023년 부천에 둥지를 틀었다. 이적 초기에는 부상 악재로 부침을 겪었으나, 이영민 감독의 굳건한 신뢰 속에 잠재력을 만개하며 팀의 핵심 수비수로 빠르게 성장했다. 지난 2025시즌에는 리그 30경기에 출전해 안정적인 수비를 선보였고, 라운드 베스트 11에도 세 차례나 이름을 올리며 리그 수준급 수비수로 거듭났다.
이러한 활약은 부천이 K리그1으로 무대를 옮긴 2026시즌에도 변함없이 이어지고 있다. 홍성욱은 올 시즌 팀이 치른 15경기 중 14경기에 나서 풀타임을 소화하는 철인의 면모를 과시 중이다. 바로 직전 경기였던 지난 17일 포항전에서는 완벽한 수비는 물론, 정교한 롱패스로 티아깅요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의 2-0 완승에 전방위적으로 기여했다.
이영민 감독은 홍성욱에 대해 탄탄한 신체 조건을 앞세운 대인 방어와 공중볼 장악 능력은 물론이고 경기 흐름을 읽는 조율 능력까지 겸비한 선수라고 치하했다. 아울러 이제는 팀에 없어서는 안 될 핵심 수비수로 자리 잡은 만큼, K리그1 무대에서도 부천의 수비진을 든든하게 이끌어줄 것으로 믿는다고 강한 신뢰를 보냈다.
새로운 계약서에 서명한 홍성욱은 자신을 믿고 기회를 준 구단과 감독에게 감사하다는 인사를 전하며, 부천에서 팬들과 계속 함께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영광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언제 어디서나 뜨거운 함성을 보내주는 팬들 덕분에 지난 시즌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한 모습으로 경기장에서 가치를 증명하겠다는 포부를 덧붙였다.
한편 포항전 승리로 전반기를 기분 좋게 마감한 부천은 월드컵 휴식기 동안 팀을 재정비한 뒤, 오는 7월 4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대전하나시티즌을 상대로 후반기 일정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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