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든 4골 폭발' 뉴캐슬, 카라바흐 상대 6-1 대승...UCL 16강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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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캐슬은 19일(한국시간) 아제르바이잔 바쿠 토피크 바흐라모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카라바흐를 6-1로 제압했다.
원정에서 거둔 대승으로 사실상 승부의 균형을 무너뜨리며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릴 2차전을 여유 있게 맞이하게 됐다.
경기는 시작과 동시에 기울었다. 전반 3분 댄 번의 침투 패스를 받은 고든이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8분 키어런 트리피어의 크로스를 말릭 티아우가 헤더로 연결해 추가골을 만들었다. 카라바흐 수비진은 뉴캐슬의 빠른 전환과 속도를 감당하지 못했다.
주인공은 단연 고든이었다. 전반 30분 핸드볼 판정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스코어를 3-0으로 벌렸고, 곧바로 상대 수비 실수를 놓치지 않고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또 한 번의 페널티킥을 직접 처리하며 네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전반에만 4골을 몰아친 고든의 폭발력 앞에서 홈팀은 무너졌다.
뉴캐슬은 전반에만 기대득점(xG) 4점대 중반을 기록할 만큼 압도적인 공격력을 보였다. 슈팅 수와 유효 슈팅에서 모두 크게 앞섰다.
후반 들어 홈팀이 한 골을 만회했다. 엘빈 자파르굴리예프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며 분위기를 바꾸는 듯했지만, 뉴캐슬의 흐름을 끊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교체 투입된 제이콥 머피가 후반 27분 중거리 슈팅으로 쐐기골을 터뜨리며 스코어는 6-1이 됐다.
이날 뉴캐슬의 경기력은 수치에서도 드러났다. 팀 기대득점은 5.56에 달했고, 카라바흐는 0.46에 그쳤다. 공수 양면에서 완벽에 가까운 경기였다. 고든은 4골을 기록하며 챔피언스리그 통산 득점에서도 구단 역사에 이름을 새겼고, 공격진 전반이 높은 활동량과 날카로운 움직임을 보여줬다.
영국 'BBC'에 따르면 에디 하우 뉴캐슬 감독은 경기 전 "역사에 남을 순간을 만들고 싶다"라고 언급했는데, 선수들은 그 말을 그대로 증명했다. 카라바흐가 벤피카와 코펜하겐을 잡고 첼시와 비긴 저력을 지녔음에도, 이날만큼은 두 팀 사이의 격차가 분명하게 드러났다.
대승을 거둔 뉴캐슬은 리그에서의 부진을 털어낼 반등 계기를 마련했다. 2차전에서는 로테이션 운영까지 가능해진 상황이다. 챔피언스리그 토너먼트 무대에서 뉴캐슬이 어떤 상승세를 이어갈지 관심이 쏠린다. /reccos23@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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