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 2년생 양윤서, LPGA 메이저 출전권 땄다…WAAP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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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자 골프 기대주 양윤서(인천여자방송통신고 2년)가 올해 열리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3개 메이저대회 출전권을 땄다.
양윤서는 15일 뉴질랜드 어퍼헛의 로열 웰링턴 골프클럽(파72)에서 열린 2026 아시아·태평양여자아마추어선수권대회(WAAP)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최종 합계 16언더파로 우승했다.
R&A와 아시아·태평양 골프 연맹(APGC)가 공동 주관하는 이 대회 우승자는 AIG 여자 오픈, 에비앙 챔피언십, 그리고 셰브론 챔피언십 등 LPGA투어 3개 메이저대회 출전 자격을 부여한다.
2018년 시작된 이 대회에서 한국 선수가 우승한 것은 양윤서가 처음이다.
2023년부터 작년까지 김민솔, 이효송, 오수민(신성고 2년)이 차례로 준우승했다.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양윤서는 작년 전국체전 개인전과 단체전 2관왕에 오르는 등 한국 주니어 여자 골프의 기대주 가운데 한명이다.
양윤서는 “실감이 나지 않는다. 정말 기쁘다. 해냈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한달 동안 태국에서 훈련했다. 국가대표 김형태 감독님과 민나온 코치님이 잘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셨다. 자신있게 경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메이저 대회에서 세계 최고의 선수들과 좋은 코스에서 플레이한다는 게 좋다. 한 번도 경험을 해보지 못한 것을 해본다는 점이 기대된다. 메이저 문을 두드리다보면 챔피언이 될 것 같다. 멀지 않은 미래가 될 것 같다”고 의욕을 보였다.
국가대표 오수민은 3타를 잃었지만 8언더파 280타로 2위에 올랐다. 오수민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준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최종 라운드 챔피언조에는 양윤서, 오수민, 김규빈(학산여고1년) 등 대한골프협회 국가대표 3명이 똑같은 국가대표 공식 경기복을 입고 우승 경쟁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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