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축구 초대형 경사' 이강인, PSG와 재계약 추진…"LEE 능가하는 선수 없어, 계약 연장 움직임" 유력지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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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의 기존 계약은 2028년 6월30일에 만료되는데, 이강인의 능력을 높게 평가한 PSG는 이강인의 계약이 끝나기 전 이강인에게 더 좋은 조건을 제안해 이강인을 팀에 묶어두려는 것으로 보인다. PSG가 이강인과의 재계약을 긍정적으로 검토하는 데에는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보였던 것은 물론 이강인이 팀 내부에서 보여준 모습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이강인은 2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트라스부르에 위치한 메이 나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시즌 프랑스 리그1(리그앙) 20라운드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해 결승골의 기점이 되는 활약을 펼치며 PSG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지난해 플라멩구(브라질)와의 2025 국제축구연맹(FIFA) 인터콘티넨탈컵에서 부상을 당한 뒤 한 달 반 동안 회복에 전념한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전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복귀했고, 이날 후반 15분경 브래들리 바르콜라 대신 교체 투입돼 그라운드를 밟으며 46일 만에 복귀전을 치렀다. 오른쪽 측면 공격수 자리에 배치된 이강인은 장기인 유려한 드리블과 날카로운 패스로 팀 공격을 책임졌다. 백미는 후반 35분이었다. 이강인은 오른쪽 측면에서 상대 수비를 벗겨낸 뒤 공간으로 침투하는 워렌 자이르 에머리를 향해 패스를 찔렀고, 이강인의 패스를 받은 자이르 에머리가 올린 크로스를 반대편의 누노 멘데스가 헤더로 마무리하며 PSG의 승리를 확정 짓는 결승골을 터트렸다. 최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시달렸으나,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요청으로 PSG에 잔류한 이강인은 스트라스부르전 활약을 통해 엔리케 감독이 왜 자신을 붙잡기 위해 노력했는지를 보여줬다. 스페인 언론 보도에 의하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과거 발렌시아 시절 이강인과 연을 맺었던 마테우 알레마니 단장이 직접 프랑스 파리까지 건너가 이강인 측과 협상을 진행했으며, 협상 초기만 하더라도 PSG는 이강인을 4000만 유로(약 685억원)에서 5000만 유로(약 856억원)에 매각할 의향이 있었다. 그러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강인에게 관심을 갖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엔리케 감독이 구단에 이강인을 잔류시킬 것을 요청, 이를 받아들인 PSG가 이강인에 대해 '판매 불가'를 선언하면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에 종지부를 찍었다. 스트라스부르전은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왜 아끼는지 알 수 있는 경기였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같은 날 "깜짝 교체로 투입돼 PSG 공격에 활력을 더한 이강인이 경기 막판 결승골을 책임지며 승리를 확정 지었다"라며 돌아온 이강인의 활약을 조명했다. '레퀴프'는 "부상에서 복귀한 이강인은 PSG가 스트라스부르와의 경기에서 2-1 승리를 거두는 데 큰 영향을 미쳤다"라며 "아이러니하게도 이강인이 30분 동안 보여준 활약은 다른 선수들보다 경기에 더 많은 영향을 줬다"라고 이강인을 칭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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