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에이스' 이강인으로 '돈방석' 앉을 심산..."703억 육박, PL까지 영입전 뛰어들 채비" PSG, LEE 월드컵 맹활약에 '이적료 상향' 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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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매체 '문도 데포르티보'는 14일(이하 한국시간) "한국 국가대표 이강인이 월드컵에서 훌륭한 경기를 치르면서, PSG는 그를 통해 예상보다 더 많은 이적료를 얻어낼 가능성을 엿보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 2019년 A대표팀에 처음 발탁됐던 이강인은 이제 월드컵 무대를 빛낼 최고 스타로 발돋움할 준비를 끝마쳤다. 이를 증명하듯 지난 12일 체코와의 조별리그 1차전에 선발 출전한 그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공수에 걸쳐 맹활약을 펼쳤다. 특유의 날카롭고 정교한 패스로 공격의 활로를 뚫었으며, 특히 후반 22분에는 황인범의 동점골을 돕는 환상적인 로빙 패스로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밖에도 이강인은 통계 매체 '풋몹(FotMob)'에 기준, 그야말로 압도적인 지표를 남겼다. 그는 패스 성공률 38/38(100%), 슈팅 정확도 1/1(100%), 지상 볼 경합 성공 10/14(71%) 등 인상적인 수치를 쌓았다. 특히 공격 전개 과정에서는 양 팀 출전 선수를 통틀어 가장 많은 기회 창출(3회)과 드리블 돌파 성공(5회)을 기록하며 진가를 발휘했다.
이처럼 국제 무대에서 자신의 가치를 입증하고 있는 이강인의 모습에 소속팀 PSG 역시 웃음꽃을 피우고 있다.
최근 이강인은 '명문' 아틀레티코 이적설의 중심에 서 있는데, 스페인 매체 '카데나 세르'에 따르면, 현재 PSG와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이적을 두고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런 가운데 이강인이 정상급 활약을 이어가자, PSG는 그의 이적료 기준을 대폭 상향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강인과 PSG의 계약은 2028년 6월까지 유효한데, 매체는 "선수의 의도를 알고 있음에도 PSG는 그를 헐값에 넘기지는 않을 것"이라며 "프랑스 언론에 따르면 구단은 이강인의 현재 추정 시장 가치인 2,800만 유로(약 492억 원)보다 더 높은 금액을 받아내기 위해 이번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매우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문도 데포르티보'는 아틀레티코의 빠른 결단을 촉구하며 "아틀레티코는 이강인의 가치가 여기서 더 폭등하기 전에 서둘러 그를 묶어두는 편이 좋을 것"이라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적료가 4,000만 유로(약 703억 원)에 육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프리미어리그 구단들까지 영입전에 적극적으로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 막강한 자금력을 갖춘 그들이 참전했을 때 어떤 결과가 벌어질지는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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