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대표팀, ‘마무리 낙점’ 오브라이언 부상으로 낙마…김택연 대체 발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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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야구클래식(WBC) 개막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대표팀에 또 부상 악재가 생겼다. 류지현 대표팀 감독이 마무리 투수로 낙점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라일리 오브라이언이 팀 훈련 도중 종아리 근육통이 생겨 대표팀에서 낙마했다. 세인트루이스 구단은 18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누리집을 통해 “오브라이언이 15일 불펜 투구 도중 오른쪽 종아리 근육에 가벼운 이상을 느꼈고 이후로는 공을 던지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오브라이언은 WBC 대표팀에 합류하는 한국계 선수 4명 중 한 명이다. 시속 160㎞ 안팎의 강속구를 뿌려 대표팀 뒷문을 잠가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었다. 오브라이언에 앞서 송성문(샌디에이고 파드리스), 김하성(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을 비롯해 문동주, 최재훈(이상 한화 이글스), 원태인(삼성 라이온즈)이 부상으로 대표팀 합류가 불발됐었다. 류지현 감독은 오브라이언 대신 두산 베어스 마무리 투수 김택연을 대신 발탁했다.
오브라이언은 19일 KBO를 통해 “최근 발생한 종아리 부상 회복이 예상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어, 만일의 상황을 대비해 이번 WBC 대한민국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하게 되었다”면서 “국가대표팀의 일원으로 선발된 것은 저와 제 가족에게 매우 큰 의미였고, 저 또한 무척 기대했던 기회였다. 가족들은 이미 응원을 위한 (일본) 여행 일정까지 모두 짠 상태였기에 현장에서 함께하지 못하는 점이 더욱 아쉽게 다가온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다가오는 시즌을 완벽하게 소화하기 위해서는 현재 저의 건강과 회복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만 했다”고 양해를 구하면서 “비록 몸은 함께하지 못하지만, 이번 대회에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진심으로 기원한다. 머지않은 미래에 다시 한 번 태극마크를 달고 국가를 대표할 기회가 찾아오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2026 WBC 조별리그는 3월5일 도쿄돔에서 시작된다. 한국은 일본을 비롯해 대만, 호주, 체코와 한 조에 속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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