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review] ‘하늘은 아직 토트넘을 버리지 않았다’ 웨스트햄, 브렌트포드에 0-3 완패…‘강등권 뒤바뀌기 직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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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포투=박진우]
하늘은 아직 토트넘 홋스퍼를 버리지 않았다.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는 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포드에 위치한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PL) 35라운드에서 브렌트포드에 0-3으로 패배했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승점 36점으로 17위를 유지하며, ‘18위’ 토트넘 홋스퍼와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웨스트햄은 4-1-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카스텔리아노스, 파블로, 서머빌, 페르난데스, 수첵, 보웬, 디우프, 디사시, 마브로파노, 워커-피터스, 헤르만센이 선발 출격했다.
브렌트포드는 4-2-3-1 포메이션을 내세웠다. 티아고, 샤데, 담스가르드, 와타라, 옌센, 야르몰류크, 루이스-포터, 콜린스, 반 덴 베르흐, 카요데, 켈러허가 선발로 나섰다.
웨스트햄이 이른 시간 무너졌다. 전반 17분 우측면에서 크로스가 올라온 이후, 공이 튀며 혼전 상황이 발생했다. 마르보파노는 카요데와 소유권 경합을 시도했고, 넘어지며 공을 걷어내려 했다. 그러나 공은 그대로 골문으로 들어가며 자책골이 됐다. 웨스트햄이 0-1로 끌려갔다.
웨스트햄이 땅을 쳤다. 전반 21분 프리킥 상황, 좌측면에서 디우프가 정교한 왼발 크로스를 올렸다. 이를 마브로파노가 깔끔하게 헤더로 연결하며 골망을 갈랐다. 그러나 비디오 판독(VAR) 결과, 마브로파노의 오프사이드가 선언되며 득점이 취소됐다.
골문이 비었음에도 득점에 실패한 브렌트포드였다. 전반 22분 브렌트포드가 전방으로 공을 길게 붙였다. 공은 웨스트햄 수비 두 명과 브렌트포드 공격 한 명에게 향했는데, 골키퍼가 무리하게 튀어 나오다 공을 제대로 처리하지 못했다. 공을 잡은 담스가르드가 골키퍼에 수비까지 제친 뒤, 박스 바깥에서 빈 골문에 슈팅했지만 우측으로 살짝 벗어났다.
전반 추가시간은 3분이 주어졌지만 추가골은 나오지 않았다. 웨스트햄은 0-1로 끌려가며 전반을 마무리했다.
후반 시작과 함께 브렌트포드가 격차를 벌렸다. 후반 7분 박스 우측을 파고들던 당고 와다라가 디우프의 태클에 걸려 넘어졌다. 이후 페널티킥이 선언됐고, 키커로 나선 이고르 티아고가 침착하게 마무리하며 2-0을 만들었다.
브렌트포드가 웨스트햄의 의지를 잃게 만드는 쐐기골을 넣었다. 후반 37분 좌측면에서 담스가르드가 패스를 받았다. 이후 박스 모서리 부근에서 구석을 노리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브렌트포드가 3-0을 만들었다.
추격 의지를 잃은 웨스트햄은 0-3 완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로써 웨스트햄은 승점 36점으로 17위를 유지하며, ‘18위’ 토트넘 홋스퍼와 격차를 벌리는 데 실패했다. 토트넘과 아스톤 빌라의 경기에서 토트넘이 승리한다면, 웨스트햄은 리그 3경기를 남겨놓고 강등권인 18위로 추락하게 된다. 최대 위기를 맞은 웨스트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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