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A 김시우, 3개월간 3번째 ‘톱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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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개막 후 석 달간 11개 대회에서 ‘톱3’만 벌써 세 번째다. 김시우(31)가 PGA(미 프로골프) 투어 시그니처(특급) 대회인 RBC 헤리티지에서 또 한 번 최상위권 성적을 써냈다.
20일(한국 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주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에서 끝난 대회 4라운드.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한 김시우는 최종 16언더파 268타로 3위에 올랐다. 맷 피츠패트릭(잉글랜드)이 스코티 셰플러(미국)와 18언더파 동률을 이뤄 연장전을 벌였고, 먼저 버디를 잡아 승리했다. 시즌 2승, 투어 통산 4승을 거둔 피츠패트릭은 상금 360만달러(약 53억1500만원)를 받았다.
선두 피츠패트릭에게 4타 뒤진 채 4라운드를 출발했던 김시우는 강풍이 몰아치는 가운데 정밀한 티샷을 앞세워 차분하게 경기를 풀어갔다. 페어웨이 적중률이 92.9%로 출전 선수 중 가장 높았다. 선두와 격차가 2타로 줄어든 막판 공격적으로 나섰으나 18번홀(파4) 보기로 마쳤다. 김시우는 “마지막 세 홀에서 밀어붙이려 했는데 돌풍이 불었다. 아쉽지만 그래도 긍정적인 한 주를 보냈다”고 했다.
김시우는 올 시즌 우승은 없으나 지난 2월 파머스 인슈어런스 오픈 준우승, 피닉스 오픈 공동 3위에 올랐다. 그의 올 시즌 현재 상금 397만1938달러(약 58억7000만원)는 지난해 전체 상금 418만4686달러에 육박한다.
같은 날 김세영(33)과 임진희(28)는 캘리포니아주 엘카바예로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LPGA(미 여자 프로골프) 투어 JM이글 LA챔피언십에서 호주 해나 그린에게 패해 공동 2위로 마쳤다. 17언더파 271타로 동타가 된 세 선수가 18번홀(파4)에서 연장전을 치렀고 그린이 버디를 따내 우승 상금 71만2500달러(약 10억5000만원)를 받았다.
선두로 4라운드를 시작한 김세영은 11번홀(파5)에서 경사를 이용한 어프로치샷으로 이글을 만들어 임진희에게 3타, 그린에게는 5타 앞섰다. 김세영의 우승이 유력해 보였으나 그린이 13~16번홀 4연속 버디로 압박했다. 17번홀(파3) 보기를 기록한 김세영은 연장전에 끌려가 우승을 내줬다. 2년 차 윤이나는 4위(16언더파)로 투어 데뷔 후 최고 성적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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